[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바캉스 시즌이 도래했다.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모처럼의 여행에 멋스러운 스타일이 빠질 수 없다. 이에 휴양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시선강탈 바캉스룩을 돕는 뷰티 아이템

모처럼의 바캉스에는 평소에 시도해보지 못했던 과감하고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해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먼저 기본으로 해야 할 일은 뜨거운 자외선을 막아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다. 특히 콧등·광대·이마 등 다른 얼굴 부위보다 도드라진 일명 ‘하이존’은 자외선 노출량이 최대 4배까지 많아 기미·주근깨가 생기기 쉬워 별도 관리가 필요하다. 

이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의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 아웃런 ‘컬러선스틱 SPF50+ PA+++’으로, 국내에는 최초로 출시된 컬러 자외선 차단 스틱이다. 배우 차정원이 패션N ‘팔로우미8’에서 하와이 바캉스 아이템으로 직접 사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핑크·오렌지·옐로·블루·민트 등 다섯 가지 컬러가 그대로 선명하게 발색돼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은 물론 개성도 연출할 수 있는 신박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에 워터 프루프 기능까지 있어 물놀이·서핑·페스티벌 등 다양한 야외활동 시에 사용하면 된다. 

다음 단계로 눈에 띄기 쉬운 ‘눈’을 꾸며보자. 컬러풀한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강조해 평소 시도하지 못했던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이 때 추천하는 제품은 이름부터 바캉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에스쁘아 ‘이비자 위켄드 컬렉션 크로마 페인팅 워터 프루프 아이 펜슬’이다. 선명한 컬러 발색과 스파클링 펄감이 특징으로 하나만 사용해도 에지 있는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세인트 로즈, 오션프론트, 헤이 디제이 등 다채로운 8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헤어 컬러 역시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미장센 ‘헬로컬러 트리트먼트’는 샴푸하듯 5분만 투자하면 5일 동안 헤어 컬러가 지속되는 신개념 헤어 제품이다. 단기간 내 원하는 색상을 연출해 주면서도 모발 손상을 최소화해 이용하기 좋다. 색상은 사하라 로즈핑크, 더스티 애쉬 등 5가지로 구성됐다. 

◆ 활용도 높은 멀티 아이템

바캉스 스타일을 위해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짐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멀티 아이템을 선택하면 스타일은 올리고 짐은 줄일 수 있다.
 

러블리한 바캉스 분위기 연출을 원한다면 립과 블러셔는 필수 아이템이다. 겔랑 ‘라 쁘띠 노브 느와르 립앤치크 틴트’는 부드러운 블렌딩과 롱래스팅 기능이 결합된 젤 포뮬러로 립과 치크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멀티 오일 역시 활용도가 높다. 페이스, 바디는 물론 건조한 발뒤꿈치, 헤어에도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눅스 ‘윌 프로디쥬스 멀티 골든쉬머 오일’은 끈적임 없이 피부에 스며들고, 은은한 쉬머 펄을 머금어 반짝이는 피부 표현 효과도 볼 수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신나게 놀았다면 즉각적인 피부 관리는 필수다. 숙소에 돌아와서 자외선에 달아오른 피부에 충분한 쿨링, 수분공급을 해주면 피부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민소매 등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에는 뒷목, 팔뚝 등 바디 피부에도 애프터 선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아웃런 ‘애프터 스포츠 선케어 페이스&바디 마스크’는 하나만 챙겨도 얼굴은 물론 바디 케어까지 가능한 신개념 마스크팩이다. 얼굴용 1매에 팔뚝, 뒷목 등 원하는 부위에 부착할 수 있는 바디용 3매가 함께 구성돼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