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계절이 바뀌면 여성들의 메이크업 스타일과 함께 사용하던 제품들도 바꾸게 된다. 여름에는 땀이나 유분으로 인해 메이크업이 지워지지 않고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는 매트한 타입의 제품을 사용했다면, 가을에는 건조한 피부를 커버하고 광채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촉촉한 타입의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등을 사용하게 된다. 

이에 화장품업계는 무결점 피부 연출은 물론, 피부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타입의 제품을 내놓았다. 밤 타입, 리퀴드 타입, 쿠션 등으로 제형도 가지각색이다. 

▲ 촉촉한 ‘밤 타입 파운데이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선보인 ‘멜팅 파운데이션’ 2종은 촉촉하면서 깨끗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멜팅 파운데이션’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시즌 4번째로 선보이는 고체형 파운데이션 밤(Balm) 제품이다. 

유효 성분이 응축된 밤 타입으로 건조함 걱정 없이 광택 있는 피부를 연출을 돕고, 피부 고민에 따라 수분감이 풍부한 ‘멜팅 에센스 파운데이션’과 매끄럽게 피부 결점을 커버해주는 ‘멜팅 커버 파운데이션’ 중 선택할 수 있다. 

‘멜팅에센스 파운데이션’은 탄산 온천수 에센스를 65% 이상 함유해 충만한 수분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화이트 톤업 베이스가 피부 톤을 한층 화사하게 밝혀 원래 피부톤보다 더 밝고 맑은 수분광 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

‘멜팅 커버 파운데이션’은 영양 오일 컨실러가 함유돼 기미부터 잡티, 주근깨 등 쉽게 가려지지 않는 피부 결점들을 들뜸 없이 깨끗하게 커버해준다. 그린티씨드 오일 성분이 푸석한 피부에 영양과 윤기를 선사해 더욱 매끈한 커버광 피부를 만들어준다.
 
멜팅 파운데이션 2종은 N21호, N23호 2가지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제품 리필과 전용 퍼프도 함께 구성됐다.

▲ 캐시미어처럼 부드러운 피부로 연출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버버리는 스코틀랜드에서 제작된 캐시미어 스카프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파운데이션에 담아 ‘버버리 캐시미어 파운데이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가벼운 텍스쳐가 오랜 시간 부드러움을 선사하며, 높은 커버력으로 결점 없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손쉽게 덧바르고 블렌딩 할 수 있는 크림형 질감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부드럽고 매트하게 마무리되며, 가볍고 산뜻한 웨더 프루프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자외선차단 기능이 포함돼 햇빛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 안티에이징 기능을 담은 ‘리퀴드 파운데이션’

바이오 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내놓은 ‘슈퍼바이탈 파운데이션’은 아이오페의 안티에이징 라인인 슈퍼바이탈 스킨케어 제품의 ‘바이오 글리칸™’ 성분이 담겨있어 피부 윤기와 탄력을 살려주는 제품이다.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제품으로 밀착감 높은 제형이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는 듯 피부에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려 얼굴선을 탄력감 있게 잡아준다. 또한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히는 색상과 골드빛의 미세펄이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를 연출한다. 

▲ 맑고 깨끗한 피부로 연출해주는 ‘광채 쿠션’

최근 ‘마동석 쿠션’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뛰드하우스의 ‘애니 쿠션 크림 필터’는 가루를 체에 걸러 곱게 만들어주는 베이킹 비법인 네트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크림 파운데이션을 네트 필터로 걸러주어 정교하고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또한 피부를 맑게 보이게 해주는 그린 빛의 수분 광 패턴을 적용한 신 개념 커버 필터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푹 자고 일어난 아침, 갓 세수한 얼굴처럼 맑고 깨끗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정제수 대신 영양이 풍부한 심해에서 추출한 미네랄워터를 함유해 메이크업을 한 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마르지 않아 촉촉한 보습을 지속시켜 준다.

[사진출처 = 이니스프리, 버버리, 아이오페, 에뛰드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