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사랑하는 여성에게 남성이 사탕을 주며 고백하는 화이트데이. 최근에는 사탕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건네는 것으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유통업계는 화이트데이 특수를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와 큰 폭의 할인율을 내세우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운영하는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스타일의 완성을 위한 ‘향기’를 테마로 ‘마이 달링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향 관련 아이템뿐만 아니라 선물하기 좋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들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올리브영에서만 만날 수 있는 라운드어라운드, 이브로쉐, 토니가드 등의 인기 향수 제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또한 10일부터 4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클린, 페레가모, 랑방, 안나수이 등의 미니미 향수를 선착순으로 랜덤 증정한다. 

롯데가 전개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는 립글로우를 증정하는 ‘꽃물입술’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이트데이를 위한 선물 구매 고객을 겨냥한 것으로, 3만5천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2천원 상당의 지베르니 모닝 립글로우를 증정한다. 촉촉한 제형의 틴티드 립밤으로, 싱그러운 발색이 특징이다. 이 이벤트는 한정 수량으로 매장별 소진 시기가 다를 수 있으며,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이 외에도 하리보, 토블론, 앤디스, 로아커, 키세스, 길리안 등 달콤한 간식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모스키노, 마크제이콥스, 안나수이, 랑방, 롤리타, 부르주아, 시크릿키, 스틸라, 클리오 등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 등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GS가 전개하는 드럭스토어 왓슨스에서는 화이트데이 여심저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왓슨스는 ‘그녀를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 추천’이라는 테마로 돌체앤가바나, 게스, 버버리, 레이디가가, 켈빈클라인, 안나수이 향수 등을 6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랑방, 모스키노, 레페토, 지미추 등은 40%, 마크제이콥스, 엘리자베스 아덴, 칼라거펠드 퍼퓸, 아이젠버그 등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사진출처 = 올리브영, 롭스, 왓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