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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물타지 않은 마늘, 도라지즙 출시

  • 기사입력 2012.06.28 15:15
  • 최종수정 2014.05.01 14:59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7월 2일부터 건강즙 흑마늘즙, 도라지즙 2종(각 80ml)을 선보인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식품, 가공을 최소화 한 식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발맞춰 두 제품을 내놓았다.

한국야쿠르트 ‘흑마늘 즙’은 남해산 흑마늘추출액 95%와 국산 배과즙 농축액 5%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경남 남해는 마늘의 생장에 최적화된 기후와 토양을 가진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도라지 즙’은 소백산 기슭의 경북 영주와 의성산 도라지를 사용해 만들었다. 부재료인 모과도 국산만을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엑기스 착즙 후 특허 받은 유산균 발효과정을 더 해 경쟁 제품들에 비해 맛과 소화력을 높였다. 또한 정제수와 인공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았다.

한국야쿠르트 이수향 마케팅팀장은 “신토불이 소재만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발효과학을 적용해 세계적 식품 트랜드인 3S(Slow, Simple, Safety) 정신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고 말했다.

한편 두 제품의 패키지에는 나란히 73세의 할머니들이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패키지 디자인에 사용된 사진은 조선희 작가의 작품이다. 연예인이나 모델을 주로 촬영하는 조 작가가 농부를 모델로 삼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두 할머니가 농부의 성실함과  고향의 어머니가 정성껏 키워 보내준 농산물의 느낌, 농산물이 지닌 자연의 힘 등을 어떤 전문모델보다 잘 표현해 줬다”고 말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농부들과 농촌의 풍경, 농산물 사진을 중심으로 계속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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