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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잘 나갔던 색조제품은? 컬러는 역시 핫!핑크

상반기 잘 나갔던 색조제품은? 컬러는 역시 핫!핑크

  • 기사입력 2015.08.04 11:47
  • 최종수정 2015.08.04 17:36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꽃 피는 봄이 오면 여성들의 마음에도 바람이 분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활짝 피어나 거리를 환하게 물들이듯, 여성들의 메이크업도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화사하게 변한다. 봄, 여름 시즌이 되면 다양하고 예쁜 색상의 색조 화장품이 대거 출시되며 여성들의 마음을 훔쳐 지갑을 열게끔 만드는데, 2015년 상반기 여심을 사로잡은 색조 화장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색조로 인기 있는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들을 모아봤다.

눈에 확 띄는 핫핑크 컬러가 대세
 

글로벌 색조 브랜드로 유명한 ‘맥(MAC)’에서는 색조 제품 중 ‘맥 립스틱 임패션드’ 판매율이 가장 높았다.

세 번의 한정 발매 이후 고객과 아티스트의 꾸준한 요청에 재발매 되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2015년 SS 트렌드에 맞는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마무리감으로 상반기에 더욱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임립스틱 하나만 발라도 노란 톤이 도는 동양인의 피부 톤을 한층 화사하고 깨끗하게 표현해줘 여배우와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고, 파워 블로거 등 뷰티마니아들에게도 입소문이 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입술 중앙부터 톡톡 두드리듯 발라주면 마치 입술을 물들인 듯한 틴트 효과를 내면서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는 올 상반기에도 베스트 셀링 제품, 노웨어 립스틱의 인기를 확인했다.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은 각종 뷰티 어워드와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그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이달 출시한 ‘노웨어 러스터(Nowear Luster)’는 모이스처 글로우 텍스처가 입술에 편안하게 밀착되어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립스틱 제품으로, 총 15가지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을 자랑한다.

빛 반사를 극대화하여 본연의 컬러가 100% 발현되는 ‘멀티 레이어드 컬러란트’ 기술을 적용, 기존 립스틱보다 더욱 선명한 발색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3중 밀폐 젤 구조의 포뮬러와 식물성 수분 캡처 성분이 바르는 즉시 촉촉함을 부여하고 수분 증발을 방지해, 여름철 자외선 등 외부 환경에 건조해진 입술에 오랜 시간 촉촉함을 부여한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립 컬러 하나만으로도 대담한 변신을 연출해주는 강렬한 컬러들이 인기를 끌었는데, 대담한 레디쉬 핑크 컬러의 ‘스틸 데어링’, 세련된 누드 컬러의 ‘델리킷’, 관능적인 퍼플 컬러의 ‘이그나이트’ 컬러의 인기가 돋보였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누드 쿠션(Nude Cushion)’과 ‘누드 쿠션 듀이 SPF50+/PA+++(Nude Cushion Dewy)’의 인기가 높았다. ‘누드 쿠션’은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최상의 피팅감으로 보송보송한 솜결 피부를 연출해주는 롱웨어 커버 쿠션 제품으로, 에스쁘아의 베스트 셀링 제품 중 하나다.

특히 온도가 상승한 후부터 고보습 쿠션 파운데이션인 ‘누드 쿠션 듀이’도 인기를 끌었다. ‘누드 쿠션 듀이’는 미네랄 수분을 가득 채운 워터젤 트랩 포뮬러로 피부에 수분감과 윤기를 부여해주며, 장시간 보습 효과 지속에 도움을 주는 코랄 미네랄워터를 30%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촉촉하고 감싸주고 보습 효과를 오래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바르는 순간 워터젤이 터지면서 피부의 열감을 내려주는 쿨링 효과로 더운 여름철인 요즘 특히 사용하기 좋다.

‘에뛰드하우스’는 상반기에 ‘컬러 인 리퀴드 립스’와 래쉬펌 컬픽스 마스카라’가 베스트 제품으로 꼽혔다.
 


 

‘컬러 인 리퀴드 립스’는 2015년 트렌드 컬러 핑크, 오렌지, 퍼플 계열 20가지 컬러로 구성된 리퀴드 타입의 립 제품으로, 올 상반기 싱그러운 컬러 계열의 립 메이크업 트렌드와 무게감 없이 글로시한 제형의 립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반영한 듯 ‘올웨이즈 인 핑크’와 ‘아임 인 러브’ 컬러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컬러 인 리퀴드 립스’는 한 번의 터치로도 눈에 보이는 비비드하고 생생함 가득한 입술을 표현해주며,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는 워터 슬라이딩 텍스처로 가벼우면서도 끈적임 없는 윤기감이 투명하게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한다. 물방울 모양의 팁을 적용해 그러데이션 립은 물론 세밀한 표현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래쉬펌 컬픽스 마스카라’는 뷰러 없이도 아찔한 속눈썹 컬링을 24시간 동안 끄떡없이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강력한 밀착력으로 축 쳐진 속눈썹을 아찔하게 컬링해 24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고정시켜주며, 브러시 양쪽의 모양이 다른 ‘듀얼 젤리 브러시’를 적용해 위, 아래, 앞, 뒤 숨어있는 속눈썹까지 촘촘히 당겨줘 시원한 눈매를 연출해준다.

물, 땀, 피지에 강한 방수 코팅 효과로 번짐 없이 오랜 시간 완벽한 컬링을 유지해준다. 이처럼 강력한 컬링 효과와 워터 프루프 기능, 블랙과 브라운 컬러뿐만 아니라 핑크, 플럼 버건디의 4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우수한 제품력으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공효진이 모델로 활동해 더욱 유명해진 ‘클리오’는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 제품이 상반기 큰 인기를 끌었다.

듀얼 타입 타투 아이브로우와 브로우 마스카라가 하나에 담겨있는 제품으로, 아이브로우로 타투 후, 브로우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컬러링과 쉐이핑이 완성된다.

특히 색소를 이용한 착색이 아닌 DHY(Dhydroxyaceton) 성분이 피부의 아미노산을 햇볕에 그을리듯 태닝 시켜 숱 없는 눈썹도 자연스러운 브로우 컬러로 연출해주며, 브로운 카라는 동양인의 헤어컬러, 피부컬러에 맞춰 눈썹만 동동 떠 보이는 것을 방지하는 컬러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컬러는 칙칙한 얼굴빛도 화사하고 맑게 표현해주는 핫핑크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얼마 전 종영한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이 클리오 버진키스 텐션립 9호 핑크블리를 발라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색조 브랜드 ‘식스틴브랜드’에서는 ‘핑거펜 FA01 핫핑크컬러’가 상반기 베스트 제품으로 꼽혔다.

핑거펜은 수분을 머금은 듯한 아쿠아텍스처로 입술과 볼을 생생하게 물들여주는 립&치크&아이 메이크업 까지 가능한 3in1 멀티 아이템이다.

끈적이지 않고 답답하지 않은 촉촉한 사용감을 가지고 있으며, 맑고 선명한 컬러가 칙칙한 입술을 생기 있게 연출, 양 볼을 탱탱하고 생기 넘쳐 보이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펜과 같은 모양으로 사용하기 쉬우며 발색이 뛰어나 상반기 베스트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사진출처 = 맥, 에스쁘아, 에뛰드하우스, 클리오, 식스틴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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