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E-순환거버넌스,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 주체들은 이날부터 6월 5일까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집합건물 내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에 모아진 폐전자제품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70년 미국의 순수 민간운동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소등행사 등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유통업계도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거나 일회용품 재활용·재생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카카오메이커스와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
KB금융그룹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 행사와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등 행사 동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된 이후,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마다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KB금융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절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각 분야에서 커지고 있다. 뷰티업계도 플라스틱을 실직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린피스가 한국을 포함한 총 19개국 1만9000여명의 세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시민 81.8%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 의장국 하나인 노르웨이(77.2%) 응답률을 상회하며 전체 응
국순당이 강원도 횡성지역 지역 대학생과 함께 ‘주천강 정화활동 ESG’ 및 취·창업지원을 위한 직무설명회, 주향로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국순당 횡성양조장 인근의 송호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공고를 통해 신청한 대학생과 국순당 생산본부장 및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행사는 주천강 주변의 환경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플로깅 활동으로 시작됐다.이후에는 국순당의 직무설명회와 양조장 주향로 체험 방문을 했다. 직무설명회에서는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기업의 직무 및 채용절차 등에 대한
라온시큐어가 ‘세계 최초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 라온 메타데미’에 실험동물 부검 실습을 포함한 기초 연구(세포·동물·연구안전 등) 분야 가상환경 실습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확장현실(XR) 디바이스를 활용한 실험동물 대상 부검, 술기, 투여, 채혈, 마취, 안락사 등의 트레이닝 콘텐츠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실험동물’은 식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의약외품·생물의약품·의료기기·안전관리·품질관리 및 마약의 안전관리·품질관리를 위해 실험에
오뚜기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 사용량을 저감하고 수질 오염 개선하는 등 자사 수자원 보호 노력을 공개했다.우선 최대 생산기지인 충북 음성 소재의 대풍공장에서는 깨끗하게 정화된 폐수의 일부를 활용해 폐기물 감량화 설비의 세척수로 재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수 처리장의 일평균 용수 사용량을 50톤(t)가량 절약했으며, 연간 약 1000만원의 용수 비용을 절감했다.지난해 5월에는 지하수를 정수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드레인수를 활용해 조경 관수용 용수로 활용하는 등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남양유업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교육’ 희망처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교육활동은 자원순환 및 분리배출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남양유업은 ‘분리배출의 숲’이라는 가상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스토리텔링 형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퀴즈와 퀘스트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수거한 병뚜껑으로 만든 친환경 가위 ‘PLA-X(플라엑스)’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배너를 재활용한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유럽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가 국내에서는 별다른 규제 없이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화장품 컨디셔닝제로 사용되는 ‘사이클로실록세인(Cyclosiloxane)’이 인체와 환경에 유해 우려가 있는 물질로 대두되고 있다. 사이클로실록세인은 실리콘 오일의 일종으로 쉽게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잔류하거나 생물체 내에 높은 농도로 축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전 성분에 사이클로실록세인이 표시된 메이크업과 헤어케어 화장품 30개 제품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이클로
현대제철이 국내 건설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 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고품질의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지난 19일 이성수 현대제철 전기로사업본부장과 이국헌 한미글로벌 기술총괄은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철골조 아파트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철골조 아파트는 기존 철근콘크리트구조(Reinforced Concrete:RC구조) 아파트와 달리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입주자 취향을 반영한 자유로운 평면배치는 물론 향후 리모델링도 용이하다는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세종특별자치시 수협은행 세종금융센터를 방문해 ‘Sh해양플라스틱Zero(제로)적금’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은 해양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이 상품은 해양플라스틱 감축 서약, 봉사활동 등 간단한 몇 가지 우대조건만 충족하면 예금은 최고 연 1.6%(1년), 정액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4.0%(1년),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3.65%(1년)의 금리를 제공한다.Sh해양
KB라이프생명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프로모션 부문 대상을 포함한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디지털 광고산업의 혁신 성장과 경쟁력 강화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선정한다.KB라이프생명은 이번 시상식에서 친환경 프로젝트 ‘나름다운 청첩장’으로 프로모션 부문 대상,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브랜드 론칭 캠페인 ‘라이프를 나름답
휴온스가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 휴온스는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ISO14001 인증은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관리 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이다.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 및 각종 운영 항목에 대한 모든 관리 활동의 환경 영향을 평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휴온스는 환경오염 최소화, 에너지 효율화 및 저탄소 경영, 관리체계 강화 등을 올해 환경경영 목표로 설정하고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련 조직을 구성, 환경경영 목표와 방침을 설정하
제약·바이오업계가 자원순환 캠페인, 환경보호 활동, 환경 인증 획득 등 환경경영 활동을 늘리고 있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중장기 로드맵을 세우고 전사 차원에서 환경친화 경영 방침을 수립하는 등 세부 활동 강화에 나섰다. ◇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 취득 등 환경경영 강화제약사들은 올해 새롭게 환경경영방침을 수립하거나 전사 차원에서 환경 친화 경영 방침을 세우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올해 환경경영방침을 새롭게 수립하고 환경 법규 준수, 환경측면 분석 및 환경영향 평가, 내외부 이슈 및 리스크 평가, 에너지 절
GC(녹십자홀딩스)는 전 가족사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Run for us Run for earth’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기부 활동을 동시에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GC는 참여 임직원에게 플로깅 키트를 제공해 자율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Run for us Run for earth’라는 슬로건이 보이는 인증 사진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를 확인했다. 회사는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
국순당이 횡성양조장에 대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양조장 가동 시 발생하는 수질오염 및 대기오염 물질이 자연으로 방출되어 환경오염원이 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먼저 폐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회수함으로 대기오염물질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를 보조연료로 사용해 에너지 재활용 효과를 보는 친환경 공정을 도입했다.또 공정의 전력 사용을 절감한 친환경 공정으로 만들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최신 설비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1회용품 사용 규제정책이 요란만 떨다 흐지부지되는 모양새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을 시행하려다 1년 간 유예한 바 있다. 따라서 유예기간이 끝나는 오는 24일부터 편의점, 식당, 커피점 등에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지 등의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었다.이런 가운데 돌연 환경부는 1회용품 관리정책을 ‘자발적 참여’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시행해온 1회용 종이컵 사용금지 조치를 또다시 유예한 셈이다. 또한 1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TMAP)이 공유 전기 자전거 서비스 'TMAP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전기 자전거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PM) 중 하나다. 도보 이동 거리가 멀 경우에도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거의 모든 라스트마일(last mile)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TMAP 바이크에는 언덕이 많은 국내지형에 적합한 고출력 모터, 경사로에서 안정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더블킥 스탠드 기능 등이 탑재됐다. 논현동·삼성동· 역삼동 등 서울 강남구 내 6개 지역에서 우선 출시되며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