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유모차를 끌거나 휠체어를 타는 교통약자들의 도시철도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1월 22일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의 교통약자 이동 및 환승 경로 그리고 편의·안전시설 정보가 담긴 역사(驛舍)데이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공개는 2018년 7월 종료된 ‘ICT기반 철도 이용객 정보 제공기술 개발 R&D(주관연구기관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공개되는 역사정보는 전국 도시철도 1,010개 역사 중 981개 역사 대상
[러브즈뷰티 이승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 신기술 801호'로 지정한 KCC의 워터튜브 발파공법이 서류조작과 효과 과잉 포장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KCC건설과 우주개발, 한국종합기술 등 3개사가 공동특허를 보유한 워터튜브 이용 발파공법이 지난 2016년 11월 건설 신기술 지정 과정에서 데이터를 누락하고 경제성을 부풀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KCC는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워터튜브 발파공법으로 관급공사를 수주할 때 가산점을 받은 혐의가 지난 3월 제기됐다.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건설업계에서 담합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인 현대건설을 비롯한 한진중공업, 두산중공업, KCC건설 등 4개사가 평창올림픽을 위한 '원주-강릉' 철도 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19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업계에서는 이처럼 현대건설을 필두로 한 대형건설사들이 대부분의 대형 공공공사에서 서로 짜고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공사를 따내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데도 공정위의 담합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쳐 이같은 고질적인 병폐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제재수위를 대폭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