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아프리카 12개국 오피니언리더에게 한국의 철도 운영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코레일이 지난 22일 오후 가나,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방한한 언론·정부 관계자 등 13명을 초청해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차례로 소개하며 철도 운영기술을 시연했다.이 행사는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아프리카와 철도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코레일은 서울 구로에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을 진행했다. 전국 모든 열차를 집중 관리하는 ‘열차중앙제어(CTC)’ 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집트 철도시스템 현대화 자문 사업’을 수주하며 철도운영 기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코레일은 세계은행(World Bank)이 재원을 지원하고 이집트 철도청(ENR)이 발주한 ‘철도신호시스템 현대화 자문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은행이 주도해 철도 등의 시설 인프라가 필요한 국가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코레일은 다국적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베니수에프까지 약 125km 구간 철도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설계검토부터 시운전까지 시설선진화를 위한 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SK쉴더스와 월드비전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식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월드비전의 기부 캠페인 ‘비전스토어’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비전스토어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을 정기 후원하는 소상공인, 학원, 병원, 기업 등에 기부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지난 6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82)의 책들이 국내 출판 시장에 단비를 뿌리고 있다.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글쓰기로 계급·젠더 불균형을 예리하게 포착한 아르노의 작품들은 지난 30년간 국내에 꾸준히 소개됐다. 문학동네, 민음사, 1984북스, 열림원 등이 1988년부터 지금까지 17종의 책을 출간했다.하지만 명성에 비해 판매량은 많지 않았다. 대표작인 ‘단순한 열정’은 2012년 출간 이후 2만5,000권 정도 나갔다.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에르노의 거침없는 삶과 파
[우먼타임스 임기현 기자] 탄자니아를 대표하는 인권단체인 탄자니아 인권보호연맹(THRDC)이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탄자니아 인권보호연맹은 지금껏 해당 지역에서 연방 보안군의 끊임없는 위협과 간섭을 받아왔다.인권단체의 활동 중단 이유가 자국 연방 보안군의 간섭과 위협이 된 데에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깔려있다. 현재 집권 중인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은 임기를 시작한 이래 4년 동안 시민 사회의 기본적 자유를 지속해서 침해해왔다.비정부기구와 진보 단체 등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물론이고, 언론을 탄압하고 고발성 독립 보도를 억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탄자니아 정부가 화장품 시장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탄자니아 화장품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The Citizen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탄자니아 정부는 일자리 창출, GDP 성장, 인프라 개선 등의 형태로 보상금을 거두기를 바라며 화장품 산업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글로벌 코스메틱 뉴스는 4일 밝혔다. Ummy Mwalimu 장관은 “화장품 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에 기여하며, 정부를 지원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지원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화장품을 생산할 모든 기업에 전폭적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일부 금액이 기부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SK플래닛(사장 이인찬)은 11번가에서 쇼핑과 기부를 연계한 기획전 '착한 소비가 만드는 쇼핑의 가치'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고객들이 11번가에서 데상트코리아,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의 상품을 구입하면 일부 수익금이 기부로 이어지게 된다. 데상트코리아는 '세이브더펭귄' 캠페인 굿즈인 ‘티셔츠와 텀블러, 유리컵, 파우치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남극기지 연구 후원과 환경보호
한화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한화 불꽃로드’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불꽃로드 캠페인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응원하고자 여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내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경우 해당 팀원이 그룹 공채에 지원할 경우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캠페인 참여가 확정되면 스위스, 팔라우, 미국, 독일, 부탄, 강원도 (양양/속초/평창), 제주도,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케냐/탄자니아 등 여행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한 10개 여행지로 자신만의 불꽃을 찾아 떠나게 된다.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66·구속 기소)은 자신의 영달과 배를 불리기 위해 국민혈세를 탕진하면서 대우조선을 거대부실회사로 전락시키는 과정에서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모럴해저드의 극치’를 보였다.그가 VVIP급 인사도 아니고 국민혈세가 투입된 부실조선사의 사장으로 외유성으로 의심되는 해외출장을 가면서 4회에 걸친 전세기 이용에 5억 원이나 지출한 것이 그 단적인 실례다.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않은 ‘낙하산’ 인사인 남 전 사장이 부실조선사의 경영개선과 회생이라는 막중한 책무는 뒷전이고 부정과 비리에 매몰된 방만 경영의 결과
성동구에 위치한 디노체컨벤션이 올 한해 다양한 세미나와 문화행사가 성공적으로 유치되며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지난 해 디노체컨벤션은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과 SBS 주말 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촬영지로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후 성동구청, 한양대학교 등 성동구 대표 지역 모임이 진행됐다. 올 10월에도 ‘제 2회 킹스브라스 초청 자선음악회’가 총 8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바 있다. 팝페라 가수 김수진과 테너 이동명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자선음악회의 수익금은 사회적 기업 ‘E3Empowe
‘카오리온 코스메틱스’가 지속적인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카오리온은 지난 5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물품을 후원한데 이어 27일에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낭랑18세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카오리온이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로 판매했던 제품의 수익금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된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또한 카오리온은 어린이를 위한 한국컴패션 바자회 ‘러브 앤 패션 자선 바자회(Love & Passion Charity Bazar)’에 참가해 판매 제품을 후원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볶은 커피 수입품이 유통기한이 연장되어 판매됐다고 식약청이 23일 발표했다.서울 중구 소재 식품수입업체 (주)트리니다드코리아 대표 이모씨(남, 50세)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보관 중이던 수입 볶은 커피(3종) 제품의 유통기한이 임박해오자 수입 당시 부착된 한글표시 스티커를 제거했다.그 후 유통기한이 2~10개월까지 연장 표시된 한글표시 스티커를 다시 부착해 기한을 연장한 후 총 330박스(시가 1,195만원 상당)를 자신이 운영하는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입점 커피매장에서 진열 · 판매해온 것으로 확인됐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