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국내서 활동하는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결혼을 하지 않고 정자은행을 통해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이른바 '비혼모'가 된 것이다. 사유리는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비혼 여성이 정자를 기증받을 수 없어 일본에 가서 일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했다. 사유리는 건강 문제로 산부인과에 갔다가 자연임신이 어렵고 시험관을 해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진단을 받아 임신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고, 아이를 낳기 위해 사랑하지 않은 사람을 급하게 찾아 결혼할 수도 없었다. 이에 정자 기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여성근로자의 직장과 집이 가까울수록 출산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역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Epidemiology and Health)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팀이 2011년부터 2015년 국가건강정보 빅데이터에 등록된 15~49세 여성 근로자 대상으로 집과 직장의 위치에 따른 출산률을 분석한 결과, 직장과 집이 다른 지역 여성들보다 약 22% 더 높았다. 연구팀은 여성 근로자의 직장과 집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동일 기초단체의 시군구(33.3%)’, ‘다른 기초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