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애경그룹 안주인이 5년째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맏며느리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부인인 홍미경 씨다. 그는 장 회장의 며느리 가운데 유일하게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홍씨는 애경그룹의 지주사 AK홀딩스 주식을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째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씨가 첫 주주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2013년 10월 당시 160주에 불과했던 보유 주식은 현재 1만2737주(지난달 27일
[러브즈뷰티 이은지 기자] 가습기 살균제인 '가습기 메이트'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과 애경산업에 대한 검찰수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이들 기업은 자사 제품과 관련된 명확한 독성 실험 결과가 없다는 이유로 수년째 검찰 수사망을 피해왔다. 하지만, 환경부는 가습기의 주요 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MIT)의 유해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공개되자, 지난달 29일 두 기업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의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공식 입장까지 냈다.15일 검찰과 가습기살균제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 안팎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해 저유가, 안정적인 여객수요 확보 등으로 6년 연속 흑자를 기록, 매출액도 역대 최대치를 올렸지만, 제주 예약콜센터 존치와 일본 후쿠시마 노선 부정기편 운항 문제로 안팎에서 뭇매를 맞고 있어 눈부신 실적에도 빛이 바랬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매출액 7476억원, 영업이익 58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2015년과 비교해 각각 22.9%, 14.2%씩 올랐다. 당기순이익도 1년 새 12.7% 올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