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국내 유명 업체 분유에 이어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도 이물질이 발견돼 소비자 분쟁이 일어났다. 하지만 제조사인 서울우유는 사과는커녕 배송업체 측의 책임으로 떠넘기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 곰팡이 논란, 배송업체에 떠넘기려는 뉘앙스 8일 한겨레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사는 제보자 A씨는 지난달 18일 23개월 된 딸에게 서울우유에서 생산하는 멸균우유 ‘앙팡 베이비 우유’를 주려다 제품에서 곰팡이 덩어리를 발견했다. 멸균우유란 우유를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서 고온 처리로 모든 균을 죽인 우유를 말한다. 유통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