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직원이 훈련 중이던 시각장애인 예비 안내견 출입을 저지한 사건은 안내견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비판이 크게 일자 롯데마트는 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임직원 일동 명의의 사과문을 올려 “롯데마트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워커와 동반 고객 응대 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퍼피워커는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의 안내견이 될 강아지를 위탁받아 1년 동안 자신의 집에서 사회화 교육을 시키는 자원
[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 21대 국회의 유일한 시각장애인 의원인 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이 19일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일명 ‘조이법’,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공익광고 등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도록 하고, 보조견의 출입 거부 사유를 대통령령을 통해 명확히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당 등에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