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자사 지역채널 뉴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프로그램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AI 기술을 이용해 자사 케이블 지역채널에 방영 중인 ‘이시각 보도국’의 진행자인 심재호 기자를 AI휴먼으로 구현해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앞서 광복절을 맞아 SK텔레콤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사진 복원 작업을 거쳐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얼굴과 목소리를 생생하게 되살려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심재호 기자는 30년 넘게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곧 정년퇴임을 앞둔 베테랑
SK텔레콤이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AI기술로 재현했다. 흐릿한 모습으로만 남아있던 사진들이 입체감과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재현된다. 광복절에 맞춰 독립기념관과 함께 선보이는 콘텐츠다.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AI와 ICT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독립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다.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3종의 실감형 콘텐츠가 공개된다. SKT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최근 금융사의 공적 역할과 관련해 논란이 일었다. 금융업은 엄연한 민간의 영역이다. 하지만 한 국가의 통화 정책과 국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만큼 사회 참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금리 인상기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그 목소리가 더욱 커진다. 최근 이자장사 논란이 거센 가운데 금융권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본다.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2023년 3월 1일은 3‧1운동이 104주년을 맞는 날이다.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의 독립 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그해 5월까지
서울시가 독립운동사에서 조명되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초상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연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는 23일 류준화 작가의 ‘33인 여성독립운동가에게 바치다’ 전시를 개막했다. 전시는 광복절 기간인 8월 25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서울여담재는 공적인 영역에서 소외됐던 여성의 이야기를 수집·기록하고 공유하는 여성역사공유공간으로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작은 도서관, 전시 공간, 교육 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독립운동에는 성별이 없었다. 여성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3·1운
3월 8일은 여성들이 정치 사회 경제적 영역의 성차별에 대항해 투쟁해온 역사를 기리는 '세계 여성의 날'이다. 미국과 유럽, 한국 등의 현대사에서 많은 여성들은 참정권, 근로환경 개선, 동등한 임금, 지위 향상, 성범죄 엄벌 등을 주장하며 거리로 뛰쳐나왔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여성 노동자 1만5,000여 명이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고 외치며 대대적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해 1977년 유엔이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여성해방사에는 그 물꼬
우먼타임스 = 성기평 기자미얀마의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국민 시위가 날로 격화하고 있다. 유엔 미얀마 특별 보고관은 12일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난달 1일 이후 최소 70명의 국민이 살해됐으며 2,000명 이상이 불법 구금됐다고 밝혔다.톰 앤드루스 보고관은 이날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보안군이 미얀마 군부의 묵인 아래 민간인을 상대로 살인과 감금, 박해, 기타 범죄를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행하고 있다”고 폭로했다.그는 살해된 사람의 절반 이상은 25세 이하였다고 말했다.미얀마 국민의 반 쿠데타 저항 과정에서 구심점으로 떠오른 1
[우먼타임스 박성현 기자]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배다해가 자신을 스토킹한 20대 남성 A씨를 고소했다.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배다해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A씨에 대한 고소장 내용을 일부 공개하면서 “스토커, 악플러에 대한 충분한 증거수집 후 이제야 고소 진행을 완료했다. 제가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라는 생각에 절망했던 적도 많았다. 그러나 이제 담대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이 상황을 만든 건 오로지 그 사람 잘못이지 내 잘못이 아니다. 다시는 나처럼 스토킹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시절, 후원금 유용 등과 관련해 사기·횡령·배임 등 8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윤미향 의원의 당직과 당원권이 정지됐다.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당은 윤미향 의원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송구스럽고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윤 의원에 대해 당직과 당원권을 각각 정지한다”고 밝혔다.최 대변인은 또 “정부는 시민단체의 국가 보조금 사용에 대해 투명성을 높이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윤 의원은 기소 직후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윤 의원은 “성실히 수사에 임했고
[우먼타임스 박종호 기자] 2019년은 여성영화가 약진한 한해였다. 독립영화계의 슈퍼스타 에서부터 까지, 한 해 내내 여성주의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영화계 흐름을 관통했다.여성영화의 중심에는 독립영화가 있었다. 독립영화계에서는 전세계 44관왕이라는 기념비적인 역사를 쓴 김보라 감독의 가 대표적이다. 이옥섭 감독의 와, 에 이어 까지 2연속으로 화제를 일으킨 윤가은 감독 역시 화제성 면에서 모자르지 않았다. 유은정 감독의 , 여성의 육체에 대해 의미 있는
[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GS리테일이 출시한 독립운동가 도시락이 구설에 오른 가운데 예상치 못한 논란으로 회사 측은 곤란한 눈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진열된 도시락에 독립운동가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소개한 것이 발단이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면서 공을 인정해야 한다는 얘기부터 불매하겠다는 의견까지 분분하다.◇ 도시락에 이승만 이름 새긴 GS리테일실제 한 커뮤니티에는 댓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비리로 탄핵되고 심지어 일본에 이어 미국에게 대리지배를 요청한 이승만”이라며 “해방 후 미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