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은 여전히 외모가 합격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스펙’이라고 믿고 있다. 면접에서 외모가 당락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직접 체감했다고 답한 사람도 거의 두 명에 한 명 꼴이었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구직자 1,6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응답자는 여성 1,022명, 남성 650명이다.우선 74.8%가 ‘외모가 취업 스펙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뭐냐고 물으니 ‘몸매’보다는 ‘인상’이라고 답했다. ‘인상,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외모관리를 하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남성용 화장품 시장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 기존 옴므 라인을 리뉴얼하면서 브랜드를 재정비하거나 캠페인을 새롭게 진행하고, 여성 제품만 출시했던 브랜드들이 옴므 제품을 출시하며 남성 화장품 시장이 점점 커지는 추세다.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15~34세 남성 외모 관리 실태 및 인식 조사’((전국 만 15~34세 남성 500명 대상)에 따르면 대다수 남성들은 꾸준한 외모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79.8%)하고 있었으며, 최근 1년 내 외모 관리를 위해 스킨케어
이슬람 인구는 16억 명 정도로 추산된다. 일각에서는 향후 중국을 대체할 가장 큰 시장으로 무슬림을 꼽는다. 할랄 시장 확대의 주요 요인은 주 수요자인 무슬림(이슬람 교도를 의미)의 인구증가로, 202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26.4%인 19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할랄(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 시장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 한다.최근에는 무슬림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면서 미용, 건강,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할랄 시장은
[러브즈뷰티 박지연 기자] 성형 연령대가 낮아지고 높아졌다. 2018년 상반기에 10대와 50대의 성형수술 및 시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바노바기 성형외과 의원(이하 바노바기)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술 및 시술을 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10대와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성형수술과 시술이 급증했다. 10대는 전년 동기 대비 환자 수가 약 30% 증가했으며, 50대(18% 증가), 60대(21% 증가), 70대(31% 증가)도 눈에 띄게 늘었다. 반면 20, 30대 환자 수는 전년 동기와 비슷했으
홍콩 남성들의 외모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홍콩 그루밍(Grooming)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 중 면도용품이 그루밍 제품 단일품목 중 가장 규모가 컸으며, 특히 애프터셰이브 제품이 독보적인 성장세다. 이에 국내 화장품사들의 성공적인 홍콩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애프터셰이브 제품 등의 다양한 그루밍 제품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코트라가 발표한 홍콩 면도용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그루밍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총 26%의 가파른 성장을 기록했다. 홍콩의 2016년 남
외모에 신경 쓰는 그루밍족(Grooming+族)이 점점 늘고 더 나아가 모공관리, 제모, 색조 화장 등의 영역까지 관심 갖는 그루답터(groo-dopder)들이 늘며 이와 관련한 남성용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올리브영에 따르면 남성 화장품 카테고리가 3년 새(14~16년) 매출 신장률이 연 평균 40%에 달할 만큼 남성 소비자들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그루밍족(Grooming+族)들이 기초 화장품을 주로 사용했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신제품을 구입하는 ‘얼리어답터(
유행과 패션에 민감한 홍콩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산 샴푸가 인기를 얻고 있다.코트라는 ‘홍콩 내 뜨거운 한국 샴푸 인기(김명진, 홍콩무역관)’라는 보고서를 통해 홍콩 샴푸 시장에 대해 분석하며 최근 외모관리 및 임금 수준 향상으로 인한 고급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한류의 영향 등으로 한국산 제품의 이미지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홍콩의 샴푸 시장을 보면 P&G사의 팬틴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달사순과 로레알은 계속 2, 3위를 다투고 있다. 홍콩무역발전국 통계에 따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