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즈뷰티 정솔 기자] 광동제약의 리베이트 사건은 한두번이 아니었다.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은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광고비 집행과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 수수한 협의를 잡고 광동제약 본사를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광동제약이 특정 광고대행사에 일감을 밀어주는 대가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뒷돈으로 되돌려받는 정황을 포착했다.수사 확대 여부를 판가름낼 열쇠는 검찰 수사 도중 투신한 이강남 광동한방병원 이사장이 쥐고 있다. 이 이사장은 창업주인 고(故) 최수부 회장의 사위로, 광동제약의 지분 0.38%를 보유하고 있다. 검찰은 광동제약이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