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카드뉴스로 만나는 화장품 신제품.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화장품업계는 다양한 손 소독제, 손 세정제 제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새로운 선케어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민감성 피부가 증가함에 따라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 출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우먼타임스 하기석 편집위원]총선을 8일 앞두고 미래통합당은 7일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대호 후보를 제명했다. 3040세대 폄하에 이어 노인들을 향해서도 막말을 했다는 것이 이유였다.그 다음날인 8일 이번에는 경기 부천시병에 출마한 차명진 후보를 윤리위에 회부해 제명키로 하는 전격 결정을 내렸다. 9일에는 김종인 총괄선대본부장이 머리를 조아리고 “공직선거 후보자 입에서 나왔다고는 믿을 수 없는 말”이라며 국민에게 대신 사과했다.차 후보는 도대체 무슨 발언을 했길래 속전속결로 정치생명일 끝날지도 모를 당의 제재를 받게 됐을까.8일
[우먼타임스 임기현 기자] 고대 일본에는 ‘여성’의 이야기를 쓰고, 읽기 위한 문자가 있었다. 고유의 문자 체계가 없던 고대 일본에서는 일본에서 쓰이는 한자를 의미하는 ‘간지’를 대신 이용했다. 그러나 간지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대부분 공문과 불교의 경문을 읽기 위해 공부한 ‘지배 계급 남성’이었다.당시 관직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여성들은 간지를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일부 귀족 여성만이 간지를 읽을 줄 알았으나, 그마저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던 이들은 여성만의 이야기를 만들기로 결심했다.여성들은 ‘가나 쇼도’를 활용해 궁중 생
[우먼타임스 임기현 기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 곳곳을 휩쓸어도, 적어도 집 안에서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누군가에겐 바이러스보다 집이 더 무섭고 불안하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내린 외출금지명령이 가정폭력과 불합리한 사회적 편견의 씨앗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여성가족개발부가 외출금지명령 기간 동안 가정불화를 피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코로나19로부터 여성을 보호하자는 해시태그와 함께 화장 중인 여성의 얼굴이 그려졌다. 참담하게도 포스터가 전하는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 페미니스트를 표방한 여성 후보 벽보가 칼에 찢기고 여성의 당 자원봉사자가 유세 중에 돌에맞았다.서울 은평구에서 4·15 총선에 출마한 기본소득당 신민주 후보의 선거 벽보 곳곳이 7일 찢어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 후보의 선거 벽보만 훼손되고 다른 후보 것들은 말짱했다.신 후보는 SNS를 통해 “누군가 칼로 제 얼굴을 여러 차례 그어 벽보를 훼손했다. CCTV가 없는 골목 벽보만 훼손된 것으로 보아 다분히 계획적인 범행이다. 그래도 지치지 않고 여성혐오적인 세상 속에서 열심히 싸워보겠다”고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텔레그램에서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일명 ‘n번방’ 사건이 알려진 후 경기도청소년전화 1388에 관련 상담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한 달 평균 100여 건을 넘는 일반성상담 전화에 5건 내외 정도였던 디지털 성범죄 상담건수가 지난 3월 한 달 간 17건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상담 내용은 사회관계망(SNS)과 랜덤(오픈)채팅 등에서 용돈 등을 미끼로 사진이나 인적사항 요구에 이를 넘겼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들은 넘겨받은 자료를 사회관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하는 부모들의 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부모 또는 조부모(가족)에 맡기는가 하면, 유연 근로제나 휴가 사용을 늘린 가운데 특히 아빠에 비해 엄마의 무급휴가 사용 비율이 더욱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정책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유아 돌봄의 변화와 일하는 부모들의 대응을 알아보기 위한 긴급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영유아 자녀가 있는 부모 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집·유치원 휴원으로 코로나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인터넷에 개인정보를 올리거나 전송하지 말고,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인터넷 링크나 피일 등을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아동·청소년과 보호자가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7가지 안전수칙’(이하 안전수칙)을 제안하고, 학교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아동·청소년이 온라인상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취해야 할 대응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기 위한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암 환자들을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2008년 시작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이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캠페인이다. 지난 3월 27일 암환자를 위한 레시피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시작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의 온라인 콘텐츠는 10주 동안 카카오톡 채널(메이크업유어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에게 성적모욕 글을 쓴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100만 원 벌금형을 받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7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는 최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1심과 같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러블리즈 성 노예 만드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A씨는 러블리즈 멤버의 이름을 특정해 성적 모욕 표현이 담긴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부에 “해당 게시판은 하루에도 수천 건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상품을 구매하기 전 품질 비교 정보를 접한 소비자들은 해당 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2019년 ‘행복드림 비교공감’을 통해 발표한 의류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18 개 품목에 대한 품질 비교정보의 효과성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품질 비교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3.0%가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특급호텔 더 플라자가 출범 후 사상 처음으로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난주 상무를 더 플라자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신임 총지배인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전문대학원(MBA) 와튼스쿨을 졸업한 후, 2002년 한화개발 서울프라자호텔(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에 입사했다.입사 후 호텔의 전 부서에서 현장 업무를 경험한 뒤, 경영전략 및 사업개발 등 각종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며 경력을 쌓았다.최 신임 총지배인
[우먼타임스 한기봉 편집인]n번방 사건이 사회에 던진 충격과 분노로 성범죄 판결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졌다. 성범죄 판결을 여론과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됐다. 성범죄 판결을 앞둔 법관들은 사법적 판단을 떠나 국민 정서를 의식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됐다.성범죄 전담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 오덕식 부장판사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오 판사는 여러 성범죄 공판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고 피의자에게 관대한 판결을 내렸다는 시민과 여성단체의 비판을 받아왔다. 그가 n번방 관련 피의자 심리를 맡자 그를 교체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40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연극 10편이 4~6월에 공연된다.혜화동1번지, 연우소극장, 성북마을극장, 삼일로창고극장 등 총 10개 팀이 세월호 유가족, 활동가, 청소년, 시민의 일상과 시간에 주목하는 연극 10편을 선보인다. 기획 공연 ‘2020 세월호:극장들’ 이다.2015년부터 매년 선보인 ‘내 아이에게’와 세월호 희생자 엄마들이 여고생으로 출연하는 ‘장기자랑’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신작으로는 ‘기록의 기술’ ‘용민지애정술 본풀이’ 등이 있다.혜화동1번지는 2015년부터 매년 세월호 기획 공연을 개최했는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시민들에게 힘을 주고 공연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무관중 온라인 중계 공연인 ‘힘내라 콘서트’(이하 힘콘)를 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힘콘’은 공연장 대관을 비롯해 제작비, 중계비용 등 일체를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 총 12팀을 선정했다.4월 7일 첫 생중계 공연으로 2인조 록밴드인 ‘빌리카터 콘서트’(오후 7시 30분)가 문을 연다. 빌리카터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를 녹여내고 있다.동명 영화와 드라마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민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작은 시골병원 출신으로 부드러운 어조의 말수가 적은 50대 여성이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에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일관된 솔직함, 정보를 바탕으로 한 분석, 그리고 침착함은 한국 국민에게 강력한 진정제가 되었다. 공포가 극에 달했을 때도 정 본부장이 ‘바이러스는 한국을 잠식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자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그를 신뢰했다. 그의 말을 사실이라고 믿는다.”“지난 1월 20일 첫 브리핑 때 그가 입었던 깔끔한 모직 블레이저는 오래전부터 보기 어려워졌다. 대신 관리가 덜 필요한 의료용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최근 환자를 성추행한 산부인과 인턴이 정직 3개월을 받고 복귀해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마취 중인 환자에게 변태 행위를 한 대형병원 산부인과 인턴-국민의 안전을 위해 병원 공개 및 의사 면허 취소를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등장했다. 최근 KBS는 대형병원 산부인과 인턴이 수술 중 상습 성희롱 발언을 했으나 정직 3개월만 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 산부인과에서 인턴으로 수련을 받던 A씨는 수술을 받기 위해 마취를 하고 대기 중인 여성 환자의 신체를 반복적으로 만졌다. 이에 전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국립국악원 단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여성 안무자 A씨의 출연 정지 1개월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최근 국립국악원 무용단 안무자인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부당출연 정지를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2018년 무용단 단원들은 A씨로부터 인격 모독 등의 피해를 받았다며 국립국악원장에게 호소문을 제출했다. 이에 A씨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감사를 받았다. 감사에 따르면 A씨는 단원들에게 “늙어 보인다” “얼굴이 크다” “가슴이 덜렁거린
[우먼타임스 심재율 기자] 여성의 우유 섭취가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소비량에 따라 최대 80%까지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로마 린다 대학(Loma Linda University) 과학자들이 밝혔다. 지난 2월 발표한 국제역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논문에서다.이 논문의 제1저자인 게리 E. 프레이저(Gary Fraser) 박사는 "이번 관찰 연구는 우유를 마시거나 우유를 마시는 효과를 내는 유제품을 먹는 것이 여성 유방암의 원인이라는 상당히 강력한 증거를 제시한다"고 말했
매주 금요일 카드뉴스로 만나는 화장품 신제품.4월 첫째 주에는 봄을 맞이해 수많은 제품들이 출시됐다.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해주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들과, 기존에 있던 제품들을 업그레이드하거나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제품들도 있다. 이와 더불어 화려한 봄과 어울리는 다양한 색조 제품들과 함께 향수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