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뷰티 브랜드 중에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고기능성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조용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근당건강의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스템벨’종근당건강 화장품 하면 가장 먼저 ‘씨케이디 케런티드’가 떠오르지만 입소문을 타고 조용히 성장하고 있는 다른 뷰티 브랜드가 있다. 바로 ‘스템벨(STEMBELL)’이다. 스템벨은 줄기세포의 줄기를 뜻하는 ‘Stem’과 종근당을 상징하는 종의 ‘Bell’을 합친 합성어다. 피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을 목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다양한 장르의 캐주얼 게임을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엔씨(NC)는 퍼즐, 난투형 대전 액션, 수집형 RPG 등 진입 장벽이 낮고 누구나 가볍게 즐기기 좋은 신작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귀여운 캐릭터에 가벼운 게임성까지 갖춘 엔씨(NC)표 캐주얼 게임에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엔씨는 지난해 캐주얼 퍼즐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 이하 퍼즈업)’를 출시하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퍼즈업은 3매치 퍼즐게임에 블록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방향키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은 지난 1분기 대비 9.1% 하락한 10조9374억원을 기록했다. 완성차 물량감소
5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보안칩 팹리스 기업 ICTK가 26일 오전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정원 ICTK 대표는 "ICTK는 경쟁사보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항상성을 가지며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해 글로벌 통신기기의 보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며 회사의 주요 사업 내용과 핵심기술, 상장 계획 등을 발표했다.이어 이 대표는 “PUF 기술의 확장성과 글로벌 수요에 비해 이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이 세계적으로 몇 안된다. 현재 우리와 계약한 글로벌
기아는 2024년 1분기 76만 515대(전년 대비 1%↓)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2129억원(10.6%↑) ▲영업이익 3조4257억원(19.2%↑) ▲경상이익 3조7845억원(20.4%↑)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8091억원(32.5%↑)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2024년 1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2.9% 감소한 13만787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0.6% 감소한 62만264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 감소한 76만 515대를
GS건설은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 신규수주 3조3020억원의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3조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5130억원) 대비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1590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 지난 23년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 반영 이후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3870억원, 신사업본부 2870억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5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과 박규희 신협중앙회 나눔부문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기차여행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은 전국 각 지역에서 KTX를 타고 전주, 경주로 떠나 한지공예, 한복 입어보기,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코레일은 기부금과
광동제약은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장애인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특별.시: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광동제약은 이날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전시회의 주요테마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으로 서울, 뉴욕, 브루클린, 베네치아 등 세계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을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토니모리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본셉(BONCEPT)’은 본연의 내 모습을 더욱더 아름답게 가꾸어주며 나만의 ‘뷰티 컨셉’을 만들어 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셉(BEAUTY+CONCEPT)이라는 브랜드명처럼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으로 고객의 니즈와 경험을 고려해 가성비와 효능을 모두 잡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은 런칭과 동시에 6종의 레티놀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탄
삼성중공업은 2024년 1분기 매출 2조3478억원, 영업익 흑자 77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26일 공시했다.매출은 설 연휴 등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직전 분기(2조4331억원) 대비 소폭 떨어졌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6% 증가하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흑자 790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196억원)보다 약 4배로 증가했으며 안정적 흑자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된다.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 등에 힘입은 결과임.
우리카드는 인천영업센터에서 지난 1월부터 4월 사이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신용)정보 약 7만 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고 26일 밝혔다.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과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 해당 정보 외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우리카드는 자체 내부통제채널을 통해 이번 유출을 인지하고 즉각 자체 감사를 통해 확인 및 대응했다. 현재 해당 가맹점 대표자에게 유출 사실을 통지 중이
국내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1분기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홍콩H지수 연계 ELS 손실 배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관련 충당부채를 1분기 실적에 반영한 결과다. 시장에서는 견조한 영업이익에 주목하며 ELS 배상액 등 일회성 요건을 제외하면 수익성은 양호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5대 금융 순이익 일제히 하락...발목 잡은 ELS2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는 전날 KB금융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모두 실적 발표를 마쳤다. 5대 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모두 지난해 같은
신한카드 올해 1분기 결제 취급액이 역대 최대인 48조 1153억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신한카드의 1분기 결제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개인, 법인의 신용, 체크카드 등 일시불, 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의 총 취급액이다.이와 함께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 역시 54조 7681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한편, 신한카드는 고금리 및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동안 전년 동기대비 183억원(11.0%) 증
한화시스템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약 5444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49억원(23.9%), 영업이익은 269억원(218.1%) 늘어난 수치며 당기순이익은 1346억원(72.8%) 감소했다.방산 부문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굵직한 수출 및 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수치다.2024년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 5488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NIM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비이자이익은 3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환율 상승 및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자산관리·IB·외환 등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MG미래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는 서민금융·소상공인 그리고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연구를 수행한다.첫 발표에 나선 윤영진 인하대 교수는 ‘지역금융기관 기능 강화를 위한 본연의 사회적 가치기능이 있는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새마을금고의 지역공헌도 평가에 대하여 설명했다.윤 교수는 한재준 교수(인하대)와 함께 공동연구해 △지역 내 투자 △중소기업·서민 지원 △지역지원전략이라는 3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가 환경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한다.카카오는 26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계열사인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도 함께 업무 협약에 참여한다.카카오페이는 기존 은행계좌와 그린카드 포인트로만 지급해오던 탄소중립실천 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을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시스템을 구축한다.앞으로는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컵 이용 등을 통해 쌓은
하나금융그룹이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인식했음에도 견조한 이익 성장에 힘입어 1조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하나금융은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1조 34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수치로 △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신한금융이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를 적립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분기 순이익을 거뒀다. 다만 이자이익 증가와 주요 그룹사 수수료이익 증가 등으로 견조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이어갔다.신한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321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3880억원) 대비 4.8% 감소했다.홍콩H지수 연계 ELS 관련 충당 부채를 적립한 영향이다. 신한금융은 최근 신한은행이 홍콩 ELS 가입자에 대한 배상 절차를 시작함에 따라 관련 충당 부채를 2740억원 적립했다.이러한 일회성 비용에도 영업이익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을지로 본사에서 25일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김영일 안전품질본부장, 배용주 안전품질 담당임원, TÜV SÜD Korea 서정욱 대표이사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조직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유럽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TÜV SÜD(티유브이 슈드)가 발급한다. ISO 19443은 원자력 안전에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