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이은지 기자] 국내 대표적 웹하드업체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직원 폭행, 엽기 행각, 불법 영상물 유통, 마약복용 등의 혐의를 받아 긴급 체포됐다. 이에 따라, 디지털 성폭력의 온상으로 지적받아 온 웹하드 업체에 대한 법적 통제와 규제의 필요성에 그 어느 때보다 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모양새다.불법 영상물은 온라인 공간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반복적으로 유포된다. 많은 피해자들이 유포 협박과 장기적인 피해에 시달리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불법 영상물을 거래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