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즈뷰티 김소윤 기자] 지난 주말부터 한반도를 찾아온 태풍 ‘타파’가 식탁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돼지고기 물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지 얼마 안 된 상황인데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소식이 나와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배추(10㎏) 도매가격은 1만5200원으로 전달 보다 무려 79.2% 급등했다. 이달 초 강풍과 함께 찾아온 태풍 ‘링링’의 피해 복구가 채 끝나기 전에 한반도를 덮친 태풍 ‘타파’가 농경지 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