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천주교 살레시오회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아동보호치료시설 살레시오청소년센터(이하 살레시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3일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살레시오에서 원생들을 상대로 성범죄, 폭력, 약물 오남용 등 가혹행위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이 나간 뒤 많은 언론이 살레시오 센터에서 일어난 일을 취재 보도했으며, 일부는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청자 게시판에는 보도된 내용이 편파적이고 왜곡됐다며 정정보도와 사과문을 올리라는 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