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즈뷰티 권민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공분야 '후분양제'를 전격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주택과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택지에 민간건설사가 짓는 경우에 한해 후분양제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이지사는 "선분양제는 건설사가 수분양자로부터 건설자금을 확보해 리스크 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로 모델하우스만 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하다보니 부실시공 및 품질저하 문제가 발생한다"며 "후분양제로 바꾸면 소비자는 완공된 주택을 보고 구
[러브즈뷰티 이은광 기자] 국토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아파트 후분양제 로드맵'이 부동산시장의 대이변이 일어날것으로 예상된다. 후분양제는 공정률이 80%(공공아파트는 60%) 이상 되는 사업장만 분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시공하고 있는 아파트를 직접 보고 매입을 결정할 수 있다.공사 중 부도 등의 여러 리스크를 피할 수 있고 입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건설사 입장에서 보면 지금처럼 분양대금을 받고 2~3년 후 준공하는 선분양제 방식에 비해 공사자금을 마련하기가 어렵다.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후분양제 안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