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E-순환거버넌스,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 주체들은 이날부터 6월 5일까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집합건물 내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에 모아진 폐전자제품을
현대·롯데·신세계 등 유통 빅3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각의 전략을 내놨다.글로벌 경기침체로 업계 전반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매장을 리뉴얼하거나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들을 모집하겠단 구상이다.◇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 2000억 투자...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목표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올해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주요 점포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주요 점포 공간 경쟁력을 끌어올린다.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26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열린 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이 5월 1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위치한 인스파이어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Le Space)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퓨처넷의 프리미엄 미디어 전시 브랜드 ‘르 스페이스’는 환상적인 빛(Lumiere)과 감각적인 영상 및 사운드로 몰입감 높은 경험(Experience)을 선사하는 공간(Spac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현대퓨처넷은 지난 2021년부터 아르떼뮤지엄 여수와 강릉 사업에 진출해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사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그룹 등 국내 유통 빅3가 새해 성장 동력으로 ‘공간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치열한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경쟁에서 ‘현장’이라는 본연의 매력을 살려 신규 고객들을 끌어들이는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기존 매장들을 미래형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하는가 하면 ‘체험’을 내세운 다양한 이색 공간을 조성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작년 ‘미래형 대형마트’ 리뉴얼...올초에는 ‘스타필드 수원’ 오픈신세계그룹은 일찍부터 공간 차별에 힘을 주었다. ‘오프라인의 미래는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과 연구를 통한 공간
현대홈쇼핑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설 명절 특집 기획전 '마음가득 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마음가득 설'은 설 명절 인기상품 230여 종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3% 할인해 선보이는 현대홈쇼핑의 특집 기획전이다.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5만원 미만 △10만원 미만 △30만원 미만 △30만원 이상 등으로 상품 가격 구간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간 금액대의 상품보다는 저가·고가 상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중간 실종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서다.현대홈쇼핑은 '마음가득 설' 매
SK C&C가 25일 현대홈쇼핑 차세대 시스템을 구현하고 토털 클라우드 서비스로 TV, 인터넷, 모바일 쇼핑에서 소비자 맞춤형 디지털 커머스 혁신을 선도한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5월 착수해 20개월에 걸쳐 구축 및 안정화 기간을 거친 이번 사업을 통해 SK C&C는 현대홈쇼핑이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신속하고 유연한 비즈니스 지원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했다.현대홈쇼핑은 지난 2001년 설립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TV홈쇼핑과 인터넷·모바일 종합쇼핑몰 '현대Hmall'을 운영하고 있다.SK C&C는 현대홈쇼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협력사에게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리가 장기화되며 재정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각종 비용지출이 증가하는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이러한 유통기업들의 결제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중소협력사들은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보다 원활한 자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4000여개 파트너사
네이버가 네이버 인증서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사용자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 로그인 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할 수 있고 네이버 인증서 하나로 국세청 홈택스 및 손택스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전체를 이용할 수 있다.네이버 인증서는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네이버앱에서 비대면으로 발급받아 편리하게 인증 및 전자서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네이버 인증서는 국세청뿐만 아니라 공공·금융·쇼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작년 기준 약 2100여 곳에
현대백화점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 대금 3022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이유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결제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5000여 업체를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이지웰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7000여 업체 등 총 1만 2000여 중소 협력사들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9
현대백화점그룹이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 왕 당근’ 200톤(t)을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매입 규모는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의 월 평균 당근 사용량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이지웰 등 주요 계열사의 유통 역량을 활용해 당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백화점그룹이 제주산 당근을 대량 매입하는 것은 지난해 제주도 당근 생산량이 예측치를 훨씬 뛰어넘게 생산되며 ‘풍년의 역설’의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태풍들이 모두
롯데그룹·신세계그룹·현대백화점그룹 등 국내 주요 유통家 수장들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위기 속 기회’를 경영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들은 고물가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조하며 도전과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당부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위기는 곧 기회...가능성이란 용기 따라야”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 대처에 따라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이 좌우될 수 있다”며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요구했다.그는 롯데그룹이 과거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도약하기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침체 속에서 올 하반기 유통업계가 진행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전반적으로 고객의 주머니 사정을 반영한 가성비 높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고 이른 추위에 방한용품 수요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이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그룹 계열사 쇼핑축제 ‘쓱데이’의 매출은 2021년 직전 쓱데이 대비 22% 오른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쓱닷컴은 명품·뷰티·가전 등 주력 카테고리가 매출을 견인해 계획 대비 121%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양궁이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양궁리더 도약을 목표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2023 한국 양궁 6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 양궁은 1963년 국제양궁연맹 가입을 기점으로 태동됐으며 1983년 대한양궁협회가 설립되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한국 양궁은 지난 60년간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성적을 기록하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이날 행사는 한국 양궁이 걸어온 영광의 여정을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출범을 통해 그룹 지배구조 개선을 완성하는 동시에 오는 2030년까지 매출 40조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비전 2030’ 달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8일 그룹의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각각 열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지주회사인 현대
네이버클라우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기업 현대IT&E와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활용한 비즈니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김성일 현대IT&E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하이퍼클로바X 기반 신규 서비스 및 플랫폼 연구 △영업 기회 공동 발굴 △기술 역량 확보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와 현대IT&E는 초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해 유통·식품·리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우리 산업계에도 친환경을 키워드로 한 변화와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 기업들은 생애주기를 고려한 제품을 개발해 관련 소비를 장려하거나 단일재질 용기, 다회용기, 종이 소재 등 보다 친환경에 가까운 용기를 개발하고 있다. 플라스틱 용기를 업사이클링하거나 버려지는 소재를 새로운 물건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움직임도 늘어나는 추세다.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패션·뷰티·생활용품 기업들이 지구를 위해 더하고 있는 친환경 활동을 살펴봤다.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공동으로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현대백화점그룹이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요건을 달성하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주주들로부터 각각 420만 1507주와 948만 4011주를 받고 그 대가로 자사 신주 9857만 6164주를 발행하는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3317억 원 규모)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는 주식을 매수하는 대가로 현금이 아닌 자사 신주를 교환 비율에 따라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이
경제 6단체가 추석 연휴 기간 내수 소비를 늘리기 위해 힘을 모은다. 지역경제, 농어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5일 경제 6단체(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가 대한상의 회관에 모여 ‘소비 회복과 경기 진작을 위해 경제계가 앞장서겠다’라는 내용의 추석맞이 공동 캠페인을 발표했다.◇ “행복한 추석 위해 기업과 경제계가 실천 나설 것”이날 경제단체들은 “지난 여름 태풍과 수해로 농어촌 지역에 큰 타격을 입었고, 최근 오염수 방류 문제로 수산업
현대홈쇼핑이 8일 ‘고양이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현대홈쇼핑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현대홈쇼핑이 캠페인을 통해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 사료는 총 24톤(t)에 달한다.현대홈쇼핑은 캠페인 기간 내 현대H몰에서 금액에 관계없이 익일 배송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한 명(1인당 1회)당 사료 1kg, 캠페인 게시글에 달린 응원 댓글 1개당 사료 1kg씩 최대 3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