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금융지주의 연말 주요 인사·조직개편이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이달 초 우리금융을 시작으로 KB금융과 하나금융, 신한금융이 모두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후보 추천 및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시장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인식 속에, 변화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개편으로 보인다.◇ 하나·우리금융, 인사 변동 최소화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연말 인사·조직개편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처음 신호탄을 쏜 곳은 우리금융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8일 지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및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의 관계사 CEO 후보 추천이 마무리됐다.관경위에서는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을, 신임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에는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정해성 차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Jones Lang LaSalle, 신영에셋, H&S RE As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업계 최저가 수준인 933원으로 인하(2024년 1월부터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시간제보험 최초 도입시기 대비 47.3% 낮춘 것(1770원→933원)으로, 이는 상생파트너로서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우아한청년들의 의지와 낮은 사고 발생 및 손해율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앞서 우아한청년들이 지난 2019년 12월부터 도입한 ‘시간제보험’은 배민커넥트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 서비스다. 그동안 높은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KDB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 설립한 사모펀드 KDB칸서스밸류PEF(KCV PEF)는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하나금융은 지난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 KCV PEF는 입찰자로서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과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 검토한 끝에 하나금융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KDB생명은 KDB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지분 92.73%를 보유하고 있다.산업은행은 “KCV 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하나금융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에게 실속 있는 선물을 주고 싶다면 ‘어린이보험’은 어떨까.어린이보험은 0세부터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늘어난 기대수명에 맞춰 전 생애 맞춤 보장을 할 수 있다.4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4명이다. 10년 전인 2010년 1.22명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반면 기대수명은 2020년 남성이 80.5세 여성은 86.5세로 2000년 남성 72.3세, 여성 79.7세와 비교하면 크게 늘어났다.생명보험업계는 출산 자녀 수는 적지만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자녀에게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금융권이 무인점포 등 고객 편의성을 대폭 늘린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과 AI 기술을 활용한 무인형 점포 ‘디지털라운지’를 오픈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고, 하나손해보험 또한 지난 8월 출시한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의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KB손해보험은다이렉트 전용앱에 고객의 건강과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모두 고려한 ‘KB-WALK’ 기능을 선보였다. 금융사가 선보인 각종 서비스는 금융소비자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