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2일 인천시교육청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철도 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이종국)과 공동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구독과좋아요, 탄소제로 여행)를 전달했다. 기증된 도서는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272곳에 1권씩 배포될 예정이다.공사는 지난 2020년도에도 쓰레기 처리 과정을 담은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쓰레기가 사라졌다!’를 발간, 시 교육청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한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어린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
한화그룹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수상자 10명이 지난 1월 7일 부터 1월 14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덴마크와 독일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도시 및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지난 2011년부터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12회째 진행된 국내 최대규모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이번 해외 탐방은 2023년도 은상 이상 수상 5개팀, 총 10명의 탐방단으로 구성되었다. 지난해 대회 주제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함께 맡으며 국내 재계에서 폭넓은 행보를 보이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며 기후변화 대응과 ESG 등에 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다. ‘그린비즈니스’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최 회장은 지난 달 26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경제계 현안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또 그룹 내 경영진에게는 글로벌 변수와 위기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최 회장이 최근 내놓은 메시지를 5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연결과 협력으로
최태원 SK 회장이 구성원들에게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고객과의 관계를 이어갈 스토리가 중요하다면서 “물건이 아니라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최태원 SK회장이 이천포럼에서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와 행복의 시작점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Speak-Out)을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24일 구성원들과 함께한 대화로 포럼을 마무리하며 "'딥 체인지'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며 전에 없던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기업이 경제적인 이윤만 추구하던 시대는 지났다.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야 하는 숙제가 있어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려면 기업이 자원을 절약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면서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 주요 기업들이 앞다퉈 ESG를 강조하고 나서는 배경도 여기 있다.국내 기업들은 ESG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근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을까? 우먼타임스가 시리즈로 짚어본다. 첫 번째 순서는 친
우먼타임스 = 윤대헌 기자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여행이 국내에서 시도된다.한국관광공사는 통영시와 함께 ‘탄소 없는 여행’ 모니터링 투어를 진행하고,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통영 연대도에서 18·25일 진행하는 ‘탄소 없는 여행’은 회차별 10팀(팀당 4명 이내)씩 총 20팀을 모집한다. 연대도는 지난 2011년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으로 국내 최초로 에너지 자급자족을 실현한 ‘에코 아일랜드’다.통영에코파크에서 1박2일간 진행(2~4명, 캠핑)하는 이번 투어는 체류기간 동안 화석연료 사용 안 하기, 일회용품 사용
우먼타임스 = 윤대헌 기자한화그룹이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한화그룹은 12일 산업은행과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산업은행은 향후 5년 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한화그룹에 지원하게 된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태양광과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R&D,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양사는 또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뜻을 모아 녹색기술 관련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위해 연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화장품 업계는 오가닉 뷰티(Organic Beauty)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소비자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비윤리적 생산 방식을 지양하는 방식이 강조되면서 화장품 업계는 기존의 물질과 원료를 친환경 성분으로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업계와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일부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은 이미 제품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레알이나 유니레버 등의 화장품 업체들은 할랄 인증이나 동물성 성분 비포함, 비유전자조직 등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가닉 뷰티 제품은 제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