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부산 항만 작업장에 AI 통합안전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관리에 대한 고객 경험 차별화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부산신항만주식회사’와 항만 작업장 내 ‘무재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부산신항만주식회사는 화물 처리 능력이 국내 최대 규모인 항만 터미널 운영사로, 2Km에 달하는 안벽시설과 차세대 선박 작업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항만 작업장의 경우 수십 톤에 달하는 컨테이너 박스를 운반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다양한 위험이 존재한다. 부산신항만주식회사는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사·내외 협력업체와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진행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산업재해 예방 및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발대식에는 연창석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과 KAI 안전실 문희찬 실장을 비롯해 사내외 39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안전과 보건에 대한 중요성과 상생협력의 의지를 되새겼다.KAI는 지난 2월말 23년 대중소기
SK C&C는 23일, 제조 특화 AI SHE 플랫폼 ‘아이팩츠 SHE(iFacts SHE)’를 내놓았다고 밝혔다.‘아이팩츠 SHE’는 SK C&C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SHE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조 산업 특화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안전·보건·환경) 플랫폼’이다.이는 다양한 디지털 자동화 기술들을 융합해 제조 SHE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능을 실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적용한 사례이다. SK C&C는 ‘아이팩츠
포스코가 28일 포항 시그노드코리아 본사에서 2024년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해 시그노드코리아 김한준 대표, 동양제지공업 이의범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한 금융권 최초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견·중소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원비즈플라자’에 회원사로 등록할 수 있다.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 △공급 △금융 등 여러 솔루션을 제공받는다.우리은행은 원활한 공급망 관리와 서비스를 위해 원비즈플라자 제공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플랫폼 고도화로 기업 공급망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
SK텔레콤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수준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꼽혔다.SKT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T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통신업계에서는 SKT가 유일하다.이번 SKT의 우수기업 선정은 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
KB손해보험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KB손해보험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 경영 준비가 미흡한 소규모 사업장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은 안전 취약계층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흥그룹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중흥건설, 중흥토건 소속 안전부 팀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안전부 팀장교육은 이전부터 구축한 안전보건시스템을 올해는 더욱 강화해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세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흥그룹은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외부강사 초빙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과 안전기원제를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제고했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전국 40개 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 관련 팀장들과 본사 안전부 임직원, 63개사의 관계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유니버시티클럽에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한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 2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은 DL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협력회사를 위해 마련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앙대와의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올해 2기 프로그램에는 DL이앤씨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중 공종별 20개 대표이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9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5주 동안 △건설 안전 △중대재
최근 직원 4명이 급성 유독물질 중독으로 사망하거나 다친 경북 봉화군 영풍그룹 계열 석포제련소에 대해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석포제련소는 납과 아연 등을 제련한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정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을 담은 탱크의 모터를 교체하던 석포제련소 노동자 4명이 복통과 호흡곤란 등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중 1명이 지난 9일 치료 도중 상태 악화로 숨졌다.작업자들은 삼수소화비소(아르신)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수소화비소는 특수건강진단의 검사 대상으로,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보건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을 마쳤다고 11월 22일 밝혔다. 회사의 안전보건체계를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번 진단을 진행하였으며, 도출된 문제점을 적극 개선해 중대재해 예방에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본사 및 주택/토목 현장 점검 실시…안전진단 보고서 발간DL이앤씨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산업안전진단협회’와 함께 본사 및 현장의 안전보건체계를 점검했다. 건설안전기술사를 비롯한 11명의 전문가가 투
내년 1월 27일부터 근로자가 일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 확보 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건설업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된다. 2년 유예 기간 끝에 적용되는 것이다.하지만 대부분 전문건설사는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함께 전문건설사 78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응을 위해 안전관리체계 구축, 인력·예산 편성 등의 조치를 취한 기업은 3.2%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국내 최대 산업 안전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환경/안전 전문 솔루션사인 유엔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스마플은 아날로그식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업무를 PC와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안전관리 DX 솔루션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 의무활동을 지원한다.사업장 안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가 반복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전국 모든 시공현장에 대해 10∼11월에 걸쳐 일제 감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시공능력 순위 2위 현대건설은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6건(6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7건의 사고로 8명이 사망한 DL이앤씨 다음으로 많은 사고 건수다. 시공능력 순위 3위 대우건설에서는 같은 기간 5건(5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이와 관련 노동부는 앞서 지난 7월 DL이앤씨, 지난 4일 롯데건설(5명 사망)을 대상으로 일제 감독 계획을 밝혔다.가장 최근엔 지난 9일 현대건설의
LG유플러스와 GS칼텍스가 주유소 설치 및 관리 현장 작업자들에게 스마트안전장구를 보급하며 근로자 안전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전승훈 상무, GS칼텍스 일반유 SCM 부문장 김철민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안전장구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안전장구는 각종 산업 현장에서 고소(高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솔루션 중 하나다. 근로자 개인별 안전장구에 센서를 부착해 장비 미착용시 센서가 울려 작업자에게는 장비 정상
SK㈜ C&C는 12일, 국내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임메드·아토머스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 C&C 박준 Digital Tech.센터장과 에임메드 임진환 대표이사, 아토머스 김규태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이란 임직원들의 개인적 문제, 업무 스트레스 등 직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사내 복지 증진과 함께 업무 효율성 강화
IBK기업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천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ESG 교육, ESG 자가 진단, ESG 정밀진단, 심화 컨설팅 등의 맞춤형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기업이 스스로 ESG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ESG 자가 진단 Tool 시스템’은 지식공유플랫폼으로 재탄생해 지식 접근성, 활용성, 사용자 가독성 등이 크게 향상됐다.특히, ESG지식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
우먼타임스 = 조원규 기자한국환경공단은 전문인력이 부족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토양지하수 오염조사·정화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재해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토양지하수 오염조사나 정화사업을 수행하는 연구기관과 기업은 대부분 규모가 작고 안전담당 전문인력이 부족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환경공단은 토양지하수 업무 수행을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ESG 경영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제약업계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제약업계는 ESG 경영 평가에서 다른 산업군보다 성적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아왔다. 실제로 한국ESG기준원(KCGS) 2022년도 ESG 평가 기준 99개 상장 제약사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은 곳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낸 제약사를 중심으로 ESG 성과와 ESG 방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주]ESG가 국내외 기업은 물론 사회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패러다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제약업계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로 각기 다른 모습으로 ESG 경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일부는 친환경 경영에, 일부는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에 방점을 찍고 있다. 예컨대 올해 초 ESG TFT를 꾸린 동국제약은 최근 친환경 경영 등 ESG 성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한미약품은 다양한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ESG 멘토를 자처하고 나섰다. JW홀딩스는 친환경 경영 강화에 이어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유한양행은 올해 주요 가족사와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