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정부 부처들이 성평등 전담부서들을 신설하며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성·평화·안보에 힘써야 하는 통일부가 책무를 다하고 있지 않다며 여성단체들이 목소리를 냈다. 전국 84개 여성단체는 ‘통일부는 양성평등 정책담당관을 신설하라’고 촉구하며 11일 성명서를 냈다.지난해부터 각 정부 부처는 ‘성평등 전담부서’인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성평등 정책수립, △소관 영역의 성희롱·성폭력 근절 업무, △성평등 문화 확산, △성주류화 정책 강화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부,
[우먼타임스 신동훈 기자]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1월 이래 수립된 일련의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속 지침 및 법률 개정 상황을 점검한 결과, 5월말 기준 지침 개정 및 행정적 조치는 차질 없이 추진 중이나, 법률개정안은 대부분 국회계류 중으로 조속한 국회통과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일부로 권력형 성폭력 범죄 가해자의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법률개정안 2건도 여전히 국회계류 중인 상황이다. 여성가족부는 성희롱․성폭력 근절 관련 지침 개정 및 행정조치는 지속적으로 강화,추진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