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강푸름 기자 여성가족부가 올해부터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카카오톡과 네이버앱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신상정보를 카카오톡으로 1차 발송한 뒤 미열람 세대주에게 네이버앱을 통해 2차로 한 번 더 알렸다. 올해부터는 이용하는 앱에 관계없이 필요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여가부는 지난해 고지대상 성범죄자 3346명의 신상정보를 332만 아동·청소년 보호세대와 24만 아동·청소년 기관에 전달했다.위치정보 정확도가 높은 네이버지도와 성범죄자알림e앱을 연계해 신상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25일부터 우리 동네 성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고지를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는 우편과 모바일 양쪽울 통해 고지하고, 내년부터는 모바일 고지서 미열람자에 한해 우편 고지서가 발송된다. 그동안 성범죄자 신상정보는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가구의 세대주에게 우편으로 고지해왔다. 그러나 발송에서 수신까지 시간이 걸리고 분실되거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여가부는 이를 해결하고자 성범죄자 전입‧전출 시에 관련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