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편의점 물가가 치솟고 있다. 식품과 생필품 등 생활 물가가 꿈틀거리는 가운데 유가상승 등의 여파로 택배비까지 오르게 됐다. 원부자재 상승 등을 이유로 제품 및 서비스 가격이 하루하루 바뀌면서 ‘도미노 인상’ 우려가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인상 소식에 일각에서는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이 저렴한 글로벌 이커머스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23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올린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계약한 CU와 이마트24, GS25
편의점과 대형마트, 치킨 프랜차이즈 등 유통업계가 식품과 생필품 가격 인상에 시동을 걸었다. 그간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지 못했지만 세계정세와 경제 불안 등으로 원가 상승 압박이 커지면서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는게 이유다.편의점 4사와 대형마트는 다음 달부터 볼펜·생리대 등 주요 생필품 가격을 일제히 올리기로 했고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도 치킨 가격을 인상했다. 장기화되는 고물가로 가뜩이나 팍팍해진 지갑 사정에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에 대한 시름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유한킴벌리는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고 4일 밝혔다. 1984년 시작된 캠페인은 협력적 거버넌스를 근간으로 사회와 기업 모두의 발전을 이끄는 CSR 모델로 정립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 사회공헌의 헤리티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헤리티지는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유산을 일컫는 개념으로, 본 캠페인이 사회변화의 마중물이 되고 기업을 넘어 사회적 자산이 되었다는 점에서 헤리티지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리나라는 산업화 과정에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의 경북 구미공장이 의약외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최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구미공장은 쏘피(SOFY) 생리대와 마미포코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다.의약외품 GMP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용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에 의거하여 적합한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인증이다. 제품 전체 제조 과정에 대한 적합성, 품질관리, 모니터링, 현장 심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증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이번
올리브영이 웰니스 카테고리를 점차 강화하고 있다. 1년 전엔 여성 건강관리를 돕는 W케어 서비스를 오픈했고 최근에는 앱인 앱 형태로 웰니스 전문관 ‘헬스+’를 도입했다. 올리브영은 성장하는 웰니스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국제 웰니스 연구소(GWI)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웰니스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2020년 이후 27% 성장해 2022년에는 5조6000억달러(약 7400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8.6%의 속도로 성장해 8조5000억달러(약 1경127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예상되는 세계
동성제약은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성내종합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동성제약은 창업주 이선규 명예회장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사회 환원 기조에 따라 설립된 송음학술재단을 통해 장학 및 복지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이번 기부는 1908년 여성 참정권 운동에서 기념돼 온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동성제약의 유기농 생리대 ‘와우(WOW)’와 비타민이 함께 전달됐다.동성제약 CSR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것에 큰 부담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지난 1908년 3월 8일 참정권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미국 거리로 뛰쳐나온 뉴욕 섬유공장 여성 노동자 1만5000명의 투쟁을 기념해 정해졌다.유엔(UN)은 지난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을 공식 제정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으며 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유통업계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다.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여는가 하면 여성 작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여성 건강 관련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K-펨테크(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시장 성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일환으로 올리브영이 자체 출시한 W케어 서비스에 힘을 주고 있다. 올리브영은 W케어 서비스 론칭 1주년과 더불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함께해요 W케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3월 10일 월경주기 관리를 돕는 ‘W케어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를 의
동아제약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템포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됐다. 이후 1977년 유엔이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동아제약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상주시에 지원하고, 동대문구와 상주시는 생리대가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올해 47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 생리용품 브랜드 템포는 국내
오비맥주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오비맥주는 2024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주제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 Inclusion)’에 맞춰 포용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오는 10일까지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주제와 관련된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댓글 1개당 오비맥주가 1000원씩 기부금을 후원하며, 적립금과 동일한
유한킴벌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래 21년 연속 Top 6에 올랐다. 유한킴벌리는 세부 항목에서도 △사회 및 고객가치 전체 1위, △이미지가치 전체 3위, △주주가치 전체 7위 등 기업가치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 산업 1위에 11년 연속 선정됐다.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되어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이 유기농 생리대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고려해 100% 유기농 순면커버를 적용한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국내 입는 오버나이트 시장 1위(2023년 FY 닐슨 RI 오프라인 기준)로 관련 시장을 주도해 오고 있다.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입는 오버나이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이후 입는 오버나이트가 여행이나 운동 등 활동이 활발할 때나 샘 걱정이 큰 수면 시, 생리대 착용이 낯선 청소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빠르게 생활필수품으로 자
홈플러스가 20일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착한 소비’의 일환으로 ‘착한 시리즈’ 4탄을 공개했다.‘착한 시리즈’는 고객이 구매와 동시에 환경친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치소비형 상품으로, 2021년부터 1탄 ‘착한 화장지’, 2탄 ‘착한 미니 미용티슈’와 ‘착한 키친타월’, 3탄 ‘착한 생리대’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착한 품질과 가격은 물론,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난 1일 기준 착한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약 85만개에 달했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착한 시리즈 1탄 ‘착한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이 최근 경북 구미공장에 276kWh(킬로와트시)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엘지유니참은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구미공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1차로 설치한 276kWh급 패널이 생산하는 태양광 에너지는 연간 약 348MW(메가와트)에 달한다. 이에 따라 1년간 약 163톤의 탄소 배출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엘지유니참은 지난 4일부터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를 생리대, 기저귀 등 주요 제품 제조 라인에 공급하기 시작
쿠팡이 여성용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의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생리대 상품을 최저 990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쿠팡은 20일 다양한 여성용품을 파격 특가에 판매하는 ‘월간 여성’ 기획전을 23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쿠팡 와우 회원 전용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리대 카테고리 최초로 ‘특가딜’을 진행한다. 특가딜은 판매 가격을 990원·1990원·3990원으로 맞춰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20일 단 하루, 오전 10시와 11시에 인기 생리대 상품 10종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한팩당 9000원짜리 생리대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이 탄소 배출 저감에 필요한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2030년까지 CO2 배출량을 연간 163톤씩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LG생활건강과 유니참 그룹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엘지유니참의 주요 생산기지인 경북 구미공장의 CO2 배출원 비율을 살펴보면 전기 에너지로 인한 것이 95.7%에 달한다.이에 엘지유니참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구미공장 옥상 전체의 50.5%에 달하는 면적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에너지 발전 설비를 함
SPC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의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고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온라인 사회공헌 사업이다.기부 방식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SPC가 대신 기부해주는 것과 고객이 해피포인트의 일부를 직접 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생리대
유한킴벌리의 생리대 대표 브랜드 좋은느낌이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패키지를 적용한 ‘좋은느낌 라네이처’ 생리대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는 한국소비자원, 사업자정례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태그 전달식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유한킴벌리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생활용품 식별용 점자 태그 보급에 협업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소비생활 지원에 협력하고 있다. 기부된 약 3만 패드의 점자패키지 적용 생리대는 시각장애인들의 생리대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여성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바일 앱(App) 내 월경주기 관리 서비스 'W케어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 'W케어' 상품을 최대 5000원 할인하는 전용 혜택 쿠폰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W케어 서비스' 가입 회원 수를 늘려 주기별 증상에 맞는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안, 'W케어' 접근성과 경험률을 한층 높이겠다는 취지다.올리브영은 지난 3월 자체 모바일 앱(App)에 월경주기 관리 서비스 'W케어 서비스'를 론칭, 6개월 만에 1년 치 누적 가입자 목표를 40% 이상 초과 달성하며 이 서비스
유한킴벌리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24일부터 서울 마포구 등지에서 진행하는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섹션을 단독 후원한다. 아이틴즈는 10대 여성 영화인 발굴을 위해 시작된 섹션으로 10대 여성청소년들에 큰 의미가 있다. 올해로 25회째 진행되는 서울 국제여성영화제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린다. 아이틴즈는 10대 영화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여성 영화인 발굴을 위해 2015년 신설된 경쟁 섹션이다. 올해는 총 33편의 작품이 출품돼 5편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