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상장 화장품사들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비교적 양호한 영업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한국화장품, 제닉, 한국콜마의 비약적인 성장이 돋보인다.하지만 한불화장품 계열사인 잇츠스킨은 상장화장품사중에서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였으며 한불화장품이 지난해 말 인수한 네오팜도 실적감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잇츠스킨 주가는 장기부진을 면치 못하다가 최근에는 공모가의 절반수준에 가까운 5만8천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16일 증권사와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양대 화장품사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