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카카오게임즈가 지난달 20일 정식 출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놓고 여성 혐오 논란이 일고 있다.일본 비디오 게임사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는 일본 경마 경기를 모티브로, 경주마들을 여성 캐릭터로 의인화해서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우마(말)+무스메(딸)의 합성어로 국내에서는 ‘말 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실제 일본 경마장의 지형과 거리·경마 룰 등이 적용됐으며, 캐릭터들은 실제 경주마들이 경기를 할 때 쓰는 전법과 성격, 달리는 모습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