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주요 뷰티기업 오너 2세들의 승계 구도에 이상기류가 관측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가 돌연 1년간 휴직에 들어가면서 승계 구도와 관련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고 한국콜마홀딩스 오너 2세는 증여세 납부를 위해 받은 주식담보대출로 경영권 위기에 직면했다고 전해졌다. ◇ 아모레퍼시픽 서민정씨 돌연 휴직...승계구도 이상기류 관측최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가 개인적인 사유로 돌연 휴직에 들어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룹 승계구도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임원 인사를 22일 발표했다. 인사는 기존 브랜드 채널 조직을 브랜드와 채널로 분리하여 브랜드 중심 조직으로 개편됐다.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경영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과 유통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조기에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를 통해 2025년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을 향한 기업 비전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지속 가능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하게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내년도 경영 전략을 선제적으로
화장품사들의 유통채널이 온라인 등으로 다양화 되면서 여성판매원들이 가방을 메고 고객을 찾는 방문판매가 전체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낮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LG생활건강(LG생건)은 아모레퍼시픽과는 달리 방문판매(방판)에 집중하고 있다. LG생건은 이런 대세에 역주행하고 있는 것일까.예전에는 방문판매하면 아모레퍼시픽을 연상했다. 그만큼 아모레퍼시픽 매출에서 방문판매가 높아 많은 방판원을 두었기 때문이다. 온라인시대가 도래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은 점차 방문판매원을 줄이기 시작했다.올 상반기 전체 매출 중 방판 비중이 11.9%로,
최근 수입브랜드의 잦은 가격 인상과 수입원가가 터무니없이 높은 걸로 밝혀지면서 그동안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앞서나가던 수입브랜드가 주춤하고 있다.고가의 수입화장품은 백화점 매출 10위권 내의 대부분 포진되어 있지만 최근 브랜드 선호도를 떠나 가격 대비 효과가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적절한 가격대의 국내 브랜드가 그 대항마로 주목 받고 있다.또한 국내 브랜드 특성상, 한국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제조하여 글로벌 브랜드에 비해 맞춤형 제품으로 평가 되고 있으며 최근엔 국내 브랜드에서도 수입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