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이은지 기자] 여성가족위원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활동까지 한 신용현 의원은 작년 한 해 누구보다도 바빴다. 과학기술 분야를 대변하는 사람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국회로 들어온 신 의원은 과학기술 전문가로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그동안의 견문을 녹여낸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고, 여성인권에 관련해서 ‘디지털 성폭력’ 문제, ‘동일노동, 동일노동’ 캠페인, ‘여성사박물관’ 추진 등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들을 마련하고 있다.신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고, 우리나
[러브즈뷰티 이은지 기자] ‘라돈침대 사태’로 촉발된 일상 생활용품의 방사선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라돈 등 방사선 물질이 포함된 가공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출입하는 업자의 안전규제를 강화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실은 신 의원이 대표발의 한 ‘라돈침대방지법’(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일부개정안)’이 통합·조정한 대안으로 발의돼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신용현 의원이 발의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생활방사선법’은 △원료물질이나 공정부산물을 사용한 가공제품 제조
[러브즈뷰티 박종호 기자] '라돈침대' 사태를 불러온 대진침대 매트리스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법적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침대와 침구가 추가로 발견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8일 "티앤아이의 가누다 베개, 에넥스의 매트리스, 성지베드산업의 더렉스베드의 피폭선량이 각각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가누다 베개의 경우 견인베개와 정형베개 2종이 문제가 되었다. 해당 모델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이른바 '라돈침대' 사태와 관련해 대진침대 소비자들이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집단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들도 소송 1차 위임 인원만 2800여 명에 이르렀다. 한국소비자원은 23일 1급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소비자들이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와 관련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3741건 가운데 분쟁조정을 원하는 소비자가 180명을 넘어 이날 한국소비자원 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고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보름째에 접어든 '라돈침대' 사태가 확산 조짐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5월 3일 SBS의 보도로 처음 알려지게 된 이번 사태는, 소비자들의 혼란과 불안을 막아야 할 정부 주무기관이 오히려 스스로 사태를 키웠다. 제 2의 가습기 살균제 비극이 되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어떻게 수습될 지 주목된다. ◆원안위 오락가락에 소비자 신뢰 추락정부의 주무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최초 보도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10일 '1차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