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 ‘토레타!’가 제로 슈거와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토레타! 제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사과·당근·자몽 등 10가지 과채 수분이 들어있는 토레타!의 특징을 살리고 칼로리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패키지 디자인는 하늘색 컬러를 적용해 가볍고 산뜻한 제로 칼로리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살렸다.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제로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토레타! 제로’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며 “현재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특별한 장보기 이벤트를 연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6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2024 장보기오픈런’(이하 장보기오픈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장보기오픈런은 달리기와 장보기를 결합한 이색 마라톤 행사다. 기록과 순위 경쟁보다는 참가자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펀 런’(Fun Run) 이벤트다.참가자들은 러닝 코스 내 마련된 팝업 공간에서 준비된 장바구니에 원하는 물건을 담고 5km를 완주하면 된다. 코스는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을 출발해 송파여성축구장, 성내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익산 부송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있는 대형마트와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반경 3km 내에
편의점과 대형마트, 치킨 프랜차이즈 등 유통업계가 식품과 생필품 가격 인상에 시동을 걸었다. 그간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지 못했지만 세계정세와 경제 불안 등으로 원가 상승 압박이 커지면서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는게 이유다.편의점 4사와 대형마트는 다음 달부터 볼펜·생리대 등 주요 생필품 가격을 일제히 올리기로 했고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도 치킨 가격을 인상했다. 장기화되는 고물가로 가뜩이나 팍팍해진 지갑 사정에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에 대한 시름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합병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 이마트’는 통합 매입과 물류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 혜택을 증대하는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한다.두 회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계약일은 이달 30일로 관련 공고 이후 주주·채권자 의견 청취 등을 거친다. 예정 합병 기일은 6월 30일이며 7월 1일 등기를 마치면 통합 이마트 법인이 출범한다.양사 간 합병은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지분 99.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봄철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로 캠핑용품과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고물가 탓에 구매 비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실제로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 캠핑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숙박 없이 당일 캠핑만 하는 인구수는 약 320만명으로 전년(99만명)대비 221.1%, 20년(155만명)대비 105.9% 증가했다.반면 2022년 기준 가구당 연간 캠핑용품 지출액은 116.1만원으로 전년(136.7만원)대비 15.1% 줄고 1인 기준 연간 전체 캠핑용품 소요비
하이트진로가 진로골드 페트를 새롭게 출시하며 소주 라인업 확대,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캠핑 등 야외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휴대성이 높은 페트 소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진로골드를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하게 됐다.이번에 출시하는 페트는 소비자의 소주 선호 용량 한 병 반에 맞춘 550㎖ 용량의 가정용 제품이다. 진로골드 페트는 이번 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진로골드 페트의 패키지는 기존 병의 형태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병 소주를 마시는 것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등 유통업계가 고물가에 지친 고객을 위해 4월에도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간다.최근 식재료와 생활용품 대한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밥상에 주로 오르내리는 상품과 일상 속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에 할인 혜택을 집중해 고객들이 혜택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상품을 라인업해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을 전개한다.이날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1주차 행사에서는 생연어·육포·쥐포·어포·주꾸미볶음·손질낙지 등 수산물 최대 50% 할
동서식품이 지난 6일과 7일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바리스타와 함께 ‘카누 원두커피 x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작년 발매한 카누 원두커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카누 카페 블렌드는 ‘First Bold, Last Clea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답게 프리미엄 원두의 풍부한 첫 느낌과 깔끔한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날 행사에는 엄보람 바리스타가 참여했다. 그는 지난 202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화장품의 용기와 포장에는 반드시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이 기재돼야 한다. 그러나 제한된 용기에 전 성분을 포함한 수많은 정보가 기재돼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독성이 떨어졌고 업계도 용기나 포장에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부분때문에 디자인적 요소나 필수 기재사항 변경시 투입되는 비용 부담 등에 대한 불만 있었다.이에 식약처는 소비자와 업계 양쪽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를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로 포함해 지난달 25일부터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범사업은 1년 동안 진행되며 올해 하반기 중
농심이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풍부한 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담백한 게살맛과 매콤하고 강렬한 후추향을 살렸다.특히 일반 감자칩 대비 10% 가량 두꺼운 두께(1.4mm)와 웨이브 형태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또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68g에서 75g으로 10% 늘렸다.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새로운
MG새마을금고가 화창한 봄을 맞아 '2024년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24년 봄맞이 이벤트'는 4월 한 달간 진행된다. MG체크카드(VISA)를 보유한 회원 또는 신규 발급한 회원이 실적을 충족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24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이벤트 기간 중 크림(VISA), 크림후불교통(VISA), 다원(VISA), 다원후불교통(VISA), 꿀(VISA), 미타임(VISA), 에어머니(VISA), 올유닛(VISA), 더나은(VISA) 더나은후불교통(VISA)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사용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켈리’가 누적판매 3억6000만병을 돌파(3/26 기준)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1초당 약 11.5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병을 누이면 지구를 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켈리의 선전 덕분에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맥주 판매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주류시장 규모의 감소세에도 켈리와 테라의 듀얼 브랜드 전략이 전체 맥주 판매량과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해 전체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성장했으며, 하이트진로 내부 자료 기준 20년 이후 3년 만에 최다 맥주 출
이마트 키친델리가 조선호텔 셰프의 레시피를 더해 즉석조리 상품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이마트 키친델리는 조선호텔 셰프와 협업해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팔보채 RECIPE BY 조선호텔(530g/팩)'과 '난자완스 RECIPE BY 조선호텔(503g/팩)'으로 전국 이마트 키친델리 매장에서 각각 1만2980원에 판매된다.이마트는 먹거리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맛과 품격을 가진 즉석조리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레시피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고물가에 외식이나 배달음식
3년 뒤 한반도 최남단 남해군을 포함해 전국 5000만 인구가 주문 하루 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배송 받을 수 있게 된다.쿠팡이 2026년까지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김천 △제천 △부산 △이천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과 설비투자를 추진한다. 광주와 대전은 올해 물류시설 투자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하고 부산과 이천 FC는 올 2분
오비맥주 카스가 작년 여름 한정판 출시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제품은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해 짜릿한 청량감은 물론, 적당한 달콤함과 상큼한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앞서 카스는 지난해 7월 여름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큼한 레몬 맛을 맥주에 더한 한정판 제품으로 ‘카스 레몬 스퀴즈’를 선보였다. 이는 출시 직후 제품 특유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
국내 제과업계가 글로벌 확장을 위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류 영향으로 K푸드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K스낵의 수요가 덩달아 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해 제과업계는 인건비·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사업 호조에 힘입어 비교적 호실적을 거뒀다. 작년 오리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9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고 영업이익도 4923억원으로 5.5% 올랐다.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664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줄었다. 세부적으로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0.
출시 5주년을 맞이하는 ‘청정라거-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테라’가 누적판매 45억 4000만병을 돌파(3/19 기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21세기 이후 출시한 맥주 브랜드 중 동일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다. 지난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00대 브랜드에 3년 연속 들어 대세 브랜드임을 증명하기도 했다.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맥주 브랜드 중 출시
CJ제일제당이 다음 달 1일부터 중력밀가루 1kg, 2.5kg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kg 등 총 3종의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인하율은 제품별로 3.2%~최대 10% 수준이며, 평균 인하율은 6.6%다.(대형마트 정상가격 기준)앞서 정부는 제분 업체들이 밀가루 가격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해왔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해도 식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면서 “원료 가격 하락 시에는 제때, 그리고 하락분만큼 제대로 내려야한다
과일 값 상승률이 심상치 않다.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뛰며 처음으로 10kg당 9만원대를 기록했고 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원 선을 넘어섰다.지난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보다 123.3% 올랐다. 배(신고·상품) 역시 전날 15㎏당 10만3600원으로 10만원 대를 넘겼다.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소매가격 역시 1년 전보다 상승했다. 사과 10개 소매가격은 전날 3만97원으로 1년 전 대비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