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광고대행사 ‘뒷돈사건’으로 아직도 어수선한 분위기인 KT&G가 검찰이 이달 말께 비리혐의 임직원들을 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면서 다시 경영정상화를 찾을지가 주목된다.18일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J광고대행사의 협력업체로부터 5500만원의 대가성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백복인 KT&G 사장은 이달 초 구속영장기각으로 구속은 면했지만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종결하는 이달 말께 기소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KT&G 관계자는 백사장이 검찰소환조사에서 금품수수혐의를 전면 부인한 사실을 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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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2016.04.19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