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을 비롯한 대형건설사들이 지난해 장사를 잘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4년 ‘어닝쇼크’로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GS건설이 앞으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예고할 정도로 빠른 실적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대림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도 지난해 분양호조 등 활발한 주택경기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개선으로 그동안의 실적부진을 턴 것으로 보인다.27일 증권사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등 상장 5대 건설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1.2% 증가한 2조10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