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호텔, 최난주 상무 첫 여성 총지배인으로

2020-04-07     서은진 기자
최난주 더 플라자 신임 총지배인(한화호텔앤드리조트)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특급호텔 더 플라자가 출범 후 사상 처음으로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난주 상무를 더 플라자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신임 총지배인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전문대학원(MBA) 와튼스쿨을 졸업한 후, 2002년 한화개발 서울프라자호텔(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에 입사했다.

입사 후 호텔의 전 부서에서 현장 업무를 경험한 뒤, 경영전략 및 사업개발 등 각종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며 경력을 쌓았다.

최 신임 총지배인은 “지난나 44년간 서울의 중심부에서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하고 있는 더 플라자 호텔을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로 더욱 발전시켜 전통 있는 랜드마크 호텔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