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고객의견 반영해 만든 제품 출시…온라인에서만 구입 가능

2019-08-01     심은혜 기자
고객 의견 반영한 커뮤니티 신제품(사진=러쉬)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러쉬(LUSH)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커뮤니티 신제품 7종을 한정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러쉬 커뮤니티(Lush Community)’ 제품은, 지난해 6월 러쉬 공동 창립자인 마크 콘스탄틴(Mark Constantine)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향기의 샤워 젤을 기대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남기며 시작되었다. 

마크 콘스탄틴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향기와 텍스처 등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러쉬 커뮤니티’ 제품이 탄생했다. 제품 개발에 고객과 소통하며 반영한다는 취지이다. 그 동안 샤워 젤, 보디 로션, 샤워 젤리, 향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선보인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 신제품은 샤워 젤 6종과 보디 스크럽 1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샤워 젤은 베스트셀러 ‘배쓰 밤(Bath Bombs)’의 향기와 색을 고스란히 담은 것이 특징이다. 

우주 입욕제로 유명한 ‘인터갈릭틱’, 쟈스민과 일랑일랑의 향기의 스테디 셀러 ‘섹스 밤’, 샌달우드의 매혹적인 향기 ‘가디스’, 숲 속의 상쾌함을 고스란히 담은 ‘가디언 오브 더 포레스트’, 바닐라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터메릭 라떼’, 오렌지와 베르가못의 상큼한 에너지로 채운 ‘그루비 카인드 오브 러브’ 등 샤워 젤 6종과 쿠키 반죽처럼 달콤한 보디 스크럽 ‘쿠키 도우’ 등 총 7종이다.
  
고객의 의견을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 ‘러쉬 커뮤니티’ 제품은 오직 러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