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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있다' 독고영재 데려오자고 폭탄선언하는 최윤영

  • 기사입력 2014.10.19 06:53
  • 최종수정 2015.03.23 00:42

김서라 전 남편 문제로  독고영재가 위기에 처하자 최윤영은 독고영재를 집으로 데려오려고 한다. 

1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밤 8시 25분) <고양이는 있다> 에서 고양순은 아버지 고동준을 집으로 모셔오겠다고 엄마 한영숙에게 폭탄선언을 한다.  

재혼한 아내 윤정혜(김서라 분)의 남편 정진욱이 고동준 무덤에 묻혀 있는 게 세상에 알려지자, 고동준(독고영재 분)은 또 다시 나락으로 떨어진다. 고동준 부하 박부장(김정균 분)이 정진욱을 치었는데, 고동준이 죽이고 자신의 무덤에 정진욱을 묻고 그의 아내와 사는 파렴치한 인간으로 갖가지 이야기가 인터넷을 달군다.

양순이는 고동준이가 끌어다 쓴 사채때문에 사채업자 염병수(이재용 분)로부터 악랄한 행패에 시달리며 살아온 데다, 고동준과 치웅(현우 분)의 아버지 염병수와 얽힌 악연으로 치웅과도 헤어지게 되자, 고동준을 원망하며 부녀간의 인연을 끊고 살아왔다.  


 

고동준이가 자기 대신 소설 표절 시비를 뒤집어 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양순이는 딸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하는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랑을 확인하고 고동준을 다시 아버지로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누구보다도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게 된다.

고동준이 윤정혜 남편을 죽인 파렴치한 인간으로 몰리며 다시 끝없는 추락으로 떨어지게 되자, 양순이는 절규한다. 아버지가 겪을 비참함과 참담함이 가슴속에 밀려와 아버지한테 가장 먼저 손을 내민다.
치웅이와 사귀느라 정신이 없던 양순이는 헤어지는 아픔과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성숙해져 아버지를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아빠 모셔오자!"
"네 아빠가 행여나 그렇게 하겠다!"

"아빠가 그렇게 하시겠다면 엄마는 받아줄 거야?
아빠를 받아줄거냐고?"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윤정혜의 남편을 죽인 파렴치한 인간으로 윤정혜의 집에서도 모두 알게 되어 고동준은 숨 쉬기도 힘든 지옥 속에 있다. 고동준이 윤정혜와 헤어지고 한영숙과 재결합할지 고동준의 마지막 선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출처= KBS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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