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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창업주 정신 이어 꾸준한 호국보훈 활동 펼쳐

국립묘지 정화, 참전용사 주거 지원, 백범 유적지 보존 등

  • 기사입력 2022.09.21 16:55
  • 최종수정 2022.09.21 17:10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평소 소신이다. 효성은 드물게 국내외에서 꾸준히 호국보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묘역 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효성 그룹 임직원들. (효성 제공)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묘역 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효성 그룹 임직원들. (효성 제공)

효성그룹 임직원은 제74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20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묘역정화와 헌화 활동을 했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효성은 2014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봉사를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2012년부터 11년째 참전용사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사랑의 생필품’도 기부해 오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 저장성 가흥시에 위치한 백범 김구 선생 유적지 보존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 유적지는 2층짜리 목조 건물이다. 1932년 백범 선생과 임시정부 요인들이 일제의 추적을 피해 오랫동안 머물렀던 곳이다.

효성그룹 창업주 조홍제 초대 회장은 일제 강점기였던 1926년 6.10 만세 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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