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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중단 환영하는 소상공인..."영업제한 폐지도 고려해야"

중대본, 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에 방역패스 중단

  • 기사입력 2022.02.28 16:58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우먼타임스=최인영 기자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에서 방역패스 시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소공연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소상공인들이 방역패스의 굴레에서 벗어나 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된 점에서 환영한다"며 “방역패스 중단 조치를 계기로 방역패스가 완전히 폐지돼 소상공인의 사업에 활력이 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의 영업시간 제한 폐지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공연은 “의미없는 영업제한 위주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방침을 소상공인들에게 언제까지 강요할 수만은 없는 일”이라며 “방역패스 중단을 계기로 정부는 민간자율형 방역체계로 전환을 속히 모색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온전한 영업의 자유를 보장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자율 방역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소독·향균 제품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모두발언에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11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11종 다중이용시설은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경마·경륜·경정·카지노 △PC방 △식당·카페 △파티룸 △멀티방 △안마소·마사지업소 △(실내)스포츠 경기(관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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