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에스테틱리더협의회 칼럼]산후비만 예방, 황금기를 노려라!

산후마사지 비만예방

  • 기사입력 2013.11.20 16:35
  • 최종수정 2015.03.18 11:35

<월드뷰티클럽 정용순 원장의 뷰티 칼럼>

 


 

많은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겪는 신체적 변화과정 중 가장 큰 고민이 [체중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호소한다.

최근 임신기간 중의 과다한 체중 증가는 산후비만으로 이어지고 여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음이 보고되면서 임신기간 및 출산 후 체중관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후비만은 출산 후에 자궁과 허약해진 몸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호르몬이 증가하고 피하지방이 많아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몸은 최고의 체중을 기억하고 있어 체중조절점을 유지하려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 몸에 좋다고 고열량 산후 보양식을 과잉섭취하다 보면 산후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

임신 중 체중이 원래 몸무게에서 11~13kg가 넘으면 산후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5.4배가 높아진다.

산후비만관리의 황금기는 출산 후 3개월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임신 중에 증가된 체중이 이 시기가 지나면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산후 6주후 에도 임신 전에 비해 체중이 증가해 있다면 이는 수분의 축적이 아니라 지방의 축적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체중 감량을 위해 산욕기 때부터 워밍업을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산후에는 관절이 약해져 있고 외부 환경변화에 신체가 적절한 적응을 하지 못하므로 잘 쉬어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운동량을 줄이는 것은 곤란하다. 특히 이 시기에 산전에 많이 먹던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또 출산 시 전신의 기능 저하로 인해 전반적으로 모든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음식물의 소화와 에너지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해 잉여 에너지가 많이 생기게 되면 이는 지방 축적으로 가속화된다.

산후비만을 위해서는 체지방 조절과 더불어 출산으로 인한 부종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출산 후에는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분만 시 늘어난 복벽, 골반, 근육의 탄력을 회복시킨 다음 체중을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정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임신 중 적절한 체중의 증가를 조절하고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산후비만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며 육류 대신 흰 살 생선을 먹는다. 하루 1.5L 이상 물과 옥수수수염차를 마시고 간식은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다. 

산후 부기는 3~4일부터 1개월 이내 빼야 하며, 산후 3주부터는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체조, 골반의 수축과 불균형한 자세로 바로잡는 스트레칭과 가벼운 요가와 걷기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산후 약 6주부터는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꾸준히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출산 후의 산모는 신체 대부분의 관절과 근육이 이완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격렬한 운동이나 오랜 시간의 활동은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한편, 산후부기와 산후비만에는 산후마사지가 효과적이다. 산후마사지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순환이 잘 되며 혈액=순환이 잘되어 우리 몸의 노폐물이 잘 배설된다.

산후마사지는 림프배농과 골반의 위치와 모양까지 바로잡아 주는 관리다.

골반이 틀어지면 몸매가 망가지고 몸 전체의 균형이 깨지면서 특히 하체와 복부비만이 되기 쉽다. 벌어진 골반을 예쁘게 바로잡아 주고 수축시켜 주는 것이 산후마사지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다.

산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기간부터 관리하고 산욕기 때부터 워밍업을 한 다음 몸이 회복된 후 산후비만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권한다. 

임신 전의 아름다운 몸매를 되찾아 당당한 여성이 됐으면 한다.

 

안산시 중앙역 피부관리실 [월드뷰티클럽] 정용순 원장
에스테틱의 이론적 배경과 20년 이상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의 중심인 중앙동에 위치한 월드뷰티클럽 안산 피부관리실은 얼굴 축소, 모공관리, 여드름관리, 등 여드름관리 등의 문제성 피부, 체형관리, 건강관리를 전문으로 모든 고객에게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진출처 = 글로벌에스테틱리더협의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신만 안 본 뉴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