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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사상 첫 여성 회장 탄생…‘115년 유리천장 깼다’

현 크로다 회장 ‘아니타 프루’, 차기 회장에 낙점

  • 기사입력 2021.06.15 15:17

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  

영국 항공기 엔진제조 그룹 롤스로이스에서 첫 여성 회장이 나왔다. 창사 이래 115년 만이다.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영국 화학그룹 크로다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아니타 프루’가 이안 데이비스의 뒤를 이어 차기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롤스로이스 신임 회장 아니타 프루[사진=롤스로이스그룹]
롤스로이스 신임 회장 아니타 프루[사진=롤스로이스그룹]

차기 회장에 낙점된 프루는 스코틀랜드 프로비던트와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영국 최대 광고회사인 WPP 등을 거쳤고, 최근까지 영국 로이드은행의 부행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특수화학 제조업체인 크로다의 회장을 맡고 있다. 

케빈 스미스 롤스로이스 이사는 “그는 다양한 분야의 후보 중에서도 가장 뛰어났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루 신임 회장은 최고 49만파운드(한화 약 7억7000만원)의 연봉과 7만파운드(한화 약 1억1000만원)의 보너스가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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