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마포구가 아동학대 피해를 줄이기 위해 2월 25일 마포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첫 회의에는 마포구청 아동보호팀과 드림스타트팀,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마포경찰서 학대 예방 경찰관(아동 담당 APO) 등이 참여했다.
각종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접수 및 조사 시 어려운 점, 아동 보호 사각지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관 간 사전 정보공유 및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관해 폭넓게 논의하고 앞으로 해결 방안을 계속 모색하기로 했다.
마포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앞으로 매월 1회 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필요 시 동 주민센터 아동복지 담당자, 학교 교사, 지역 전문가 등과 협력해 아동학대 신속 대응을 위한 정보 연계에 함께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