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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허난설헌…경기도를 빛낸 여성들

여성비전센터, 설립 50주년 여성인물전시관 개관

  • 기사입력 2020.10.29 17:04
  • 최종수정 2020.10.29 23:28
여성인물 전시관 내부(경기도)
여성인물 전시관 내부(경기도)

[우먼타임스 박성현 기자] 강정일당, 임윤지당, 나혜석, 바우덕이, 허난설헌, 박금녀, 박자혜, 오영선, 이선경…

이들은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시대에 굴하지 않고 학문과 인품으로 이름을 드높인 학자, 시와 그림, 음악으로 아름다움을 구현한 예술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이다. 

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바로 ‘경기도’다. 경기도에서 태어났거나 연고가 있는 인물들이다.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센터 설립 50주년을 맞아 역사 속에서 경기도를 빛낸 여성인물 33인의 삶을 소개하는 ‘여성인물 전시관’을 30일부터 센터 1층에 전시한다. 

여성인물 전시관 내부. (경기도)
여성인물 전시관 내부. (경기도)

전시 인물은 여성인물선정심의위원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시관은 상설 운영되며 11월부터는 전시관 방문 관람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사이버 전시관도 함께 운영된다.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1970년 11월 수원시 신풍동에서 ‘경기도여성회관’으로 개관래했다. 이후 2007년 2월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 기관으로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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