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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지도자상에 정은경 청장, 임선애 감독, 추적단불꽃

-한국YWCA연합회 선정

  • 기사입력 2020.10.26 18:23

[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 한국YWCA연합회가 선정한 제18회 한국여성지도자상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대상을 받았다.

젊은지도자상에는 영화 노인 성폭행 문제를 다룬 영화 ‘69세’를 제작한 임선애 감독이, 특별상에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을 세상에 알린 ‘추적단 불꽃’이 선정됐다.

정 청장은 전 세계적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한국적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점이 인정받았다.

임선애 감독.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박남옥상’을 받기도 했다.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임선애 감독.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박남옥상’을 받기도 했다.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임선애 감독은 사회가 주목하지 못한 여성 노인 성폭행을 소재로 한 영화 ‘69세’로 올해 영화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 영화는 93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도 선정됐다.

‘추적단 불꽃’이 성착취 텔레그램 대화방 100개에서 목격한 내용을 담아 펴낸 책.
‘추적단 불꽃’이 성착취 텔레그램 대화방 100개에서 목격한 내용을 담아 펴낸 책.

‘추적단 불꽃’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최초 신고자이자 기록자로 경찰 수사에 큰 도움을 주었다. 대학생 두 명이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만연한 성착취 실상을 폭로하고 공론화시키기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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