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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공동체 마을이 생긴다

-여가부, 전국 15개 지역 대상으로 시행
-양육 부담 줄이고 돌봄 친화 환경 조성

  • 기사입력 2020.02.25 17:57
강원 원주의 학성초등학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에서 아이들이 교사와 함께 미술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강원 원주의 학성초등학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에서 아이들이 교사와 함께 미술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우먼타임스 김소윤 기자] 돌봄 공동체 마을이 처음으로생긴다. 여성가족부는 25일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국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데는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친화적인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취지다.

여가부는 공동육아나눔터를 기반으로 하는 ‘품앗이형’, 마을의 주민 모임 공간을 이용하는 ‘마을 공동체형’,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 경제조직형’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 공동체를 만들 계획이다.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 15개 지역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다양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돌봄 공동체가 지역 맞춤형 돌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돌봄 활동비,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 연계, 교육 등도 제공한다.

공모 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돌봄 공동체(지역당 최대 4개)와 연합(컨소시엄) 형태로 응모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여성가족부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선정된 지역에 대한 예산 지원 규모는 사업 계획과 사업 규모, 돌봄 공동체의 규모와 돌봄 아동 수 등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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