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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김건모 경찰조사, '진실 밝혀지길...'

  • 기사입력 2020.01.16 15:44
  • 최종수정 2020.02.18 13:59
가수 김건모씨가 경찰조사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먼타임스 최지원 기자] 가수 김건모(51)의 성폭행 의혹이 사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15일 김씨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김건모의 성폭행 스캔들은 지난해 12월 여성 김 모(31)씨가 '2016년 유흥업소에서 접대하던 중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김모씨의 법률대리인 강용석 변호사는 당시 “유흥주점의 접대부였다고 하더라도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로 성행위를 한 것은 강간죄가 성립된다”며 김건모를 고소했었다.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지난 6일 김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조사가 끝난 뒤 김건모의 법률대리인 고은석 변호사는 “많은 분들이 추측하고, 상상하는 것들과 다른 여러 가지 사실들이 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아직 수사 중이어서 말하기 곤란하다”며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하고 말씀하신 분들의 말씀과 다른 여러 자료들을 제출했다. 시간이 지나면 아마 진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경찰에서 상세히 답변했고,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며 "추후 또 원하시면 또 조사받을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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