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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을 아시나요

-아모레퍼시픽, 레티놀 학술 심포지엄 개최

  • 기사입력 2020.01.14 16:26
  • 최종수정 2020.02.29 22:39
지난 10일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에서 열린 레티놀 학술 심포지엄 현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994년부터 이어온 레티놀 관련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뷰티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 ABL)는 지난 10일 용산구 본사에서 ‘레티놀 학술 심포지엄(Retinol 25 Years of Innovation: Asian Beauty Research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레티놀(Retinol)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주름 개선을 비롯한 노화 방지 효능이 알려지면서 화장품에도 널리 쓰여왔다. 하지만 안정화가 쉽지 않다는 단점 때문에, 피부에 제대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수적인 성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학술적인 관점에서 레티놀에 관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이동훈 교수는 ‘레티노이드 피부 연구: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레티놀을 포함한 레티노이드에 관한 다양한 관점의 연구 및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한림대학교 김혜원 교수는 ‘레티놀의 효능과 부작용을 고려한 바람직한 미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채병근 연구임원은 ‘레티놀 25년의 연구’를 주제로, 피부에 효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1994년부터 이어온 레티놀 관련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5년간의 연구를 통해 원료 안정화-피부친화도 향상-자극 최소화-효능 시너지 강화-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혁신을 이어왔다. 그 과정에 국내특허출원 25건, 해외특허출원 22건, SCI급 논문 발표 10건, 국제 학술회의 18건 발표, 6건의 수상 등 다양한 성과도 얻어낸 바 있다. 이와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에 닿는 순간까지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며 한국 여성들에게 최적화된 농도로 개발한 2020 레티놀 소재 기술도 함께 소개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뷰티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이 25년간 레티놀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열두 번째 아시안 뷰티 연구 심포지엄을 통해 소개하고,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전 세계 고객이 고민하는 피부 노화에 대해 안전하면서도 즉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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