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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첫 여성 연구부원장 탄생

송미영 연구부원장, 1월 1일자로 임명
내부 화합과 외부 업무 협력에 역점 둔 인사

  • 기사입력 2020.01.02 15:26
송미영 연구부원장과 봉인식 연구기획본부장 (사진=경기연구원)

 [우먼타임스 고승화 기자] 경기연구원 24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부원장이 탄생했다. 

경기연구원은 1월 1일자로 연구부원장에 송미영 선임연구위원(만 55세)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송미영 신임 연구부원장은 1964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생물학과 학사 및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수서독성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경기연구원 입사 이래 환경연구부서에서 수질관리 및 하천생태 연구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수질관련 환경관리로 『한강수계 보 평가체계 및 적용방안 마련 연구』(2019), 『상수원보호구역내 환경정비구역의 운용 실태 및 관리 개선방안』(2018)등의 연구실적이 있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경기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이번 인사는 연구원 최초 여성 연구부원장 임명으로 내부 화합과 외부 업무협력에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 연구부원장과 더불어 신임 연구기획본부장에 봉인식 선임연구원도 임명됐다. 

봉인식 신임 연구기획본부장은 1970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응용과학원(INSA de Lyon)에서 도시계획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도시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연구원에서 도시주택연구실 실장을 역임했으며, 경기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와 중앙생활보장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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