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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글로벌 기업 도약 위해 미주 사업 가속화

-차석용 LG생건 부회장, 새해 맞아 신년사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목표 전해
-역랑 강화하되 신뢰를 바탕으로 정의로운 회사문화 구축

  • 기사입력 2020.01.02 11:17
  • 최종수정 2020.02.18 14:17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사진=LG생활건강)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새해를 맞아 2일 신년사를 전했다. 차 부사장은 지난 해 힘든 상황에서도 전 사업부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을 치하하며 2020년에는 아시아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차 부사장은 “지난해 녹록치 않은 대내외 사업환경에서도 전 사업부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모든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었다”며 “또한 130년 전통의 에이본(Avon) 사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 아시아를 뛰어넘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 전 벨류 체인(Value chain)의 글로벌 최고 경쟁력 확보 △ 정의롭고 역동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새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

차 부회장은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 “기존 글로벌 사업 전개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미주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가속화 해야 한다”며, “세계적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화장품 사업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콘셉트의 생활용품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음료 브랜드 시장 우위 강화 및 효율적인 공급체계 구축, 글로벌 진출과 미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롭고 역동적인 회사를 만들어 가자”며,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정의로운 회사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작은 일도 경솔하게 처리하지 않는 물경소사(勿輕小事)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고 깊이 있는 혁신을 지속하는 문화를 확고히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본 드라마를 언급하며 “LG생활건강이 써나가는 기적 같은 역사는 우리 LG생활건강 가족들이 회사를 위해 하루하루 쌓아올린 작은 차이가 모여 이룬 기적”이라며, “사람이 기적이 될 수 있을까요? 네, 우리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들입니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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